금리 인상에도 상업용 부동산 인기…’청주 센트럴시티’ 분양 시작
금리 인상에도 상업용 부동산 인기…’청주 센트럴시티’ 분양 시작
  • 한선희 기자
  • 승인 2022.07.19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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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기간 완판된 분양상가 속속 등장
▲['청주 센트럴시티' 내 페스티벌 가든]<br>
▲'청주 센트럴시티' 내 페스티벌 가든

(건설타임즈) 한선희 기자= 지난 13일 한국은행이 현재 연 1.75%인 기준금리를 연 2.25%까지 올리는 등 올 들어서만 4차례 기준금리 인상을 단행하면서 부동산시장까지 위협하고 있다. 

상업용 부동산은 임대수익 창출이 가능하고 직접 점포를 운영하면서 수익을 발생시키기도 한다. 세법상 주택에 포함되지 않으므로 부동산관련 세금도 크게 절감할 수 있다. 

이러한 이점 때문에 분양시장에서도 강세다. 지난달 전남 광양시 마동 와우지구에 위치한 ‘광양동문디이스트’의 단지 내 상가가 계약시작 하루만에 모두 팔려 나갔다. 또 지난 4월 아이에스동서가 경기 고양 덕은지구에 분양한 '덕은DMC 아이에스BIZ타워 센트럴 스퀘어빌리지'도 단기간 완판에 성공했다. 

충북 청주시 고속버스터미널 부지에 들어서는 ‘청주 센트럴시티 복합상업시설’은 지난 15~16일 이틀간 청약 접수를 진행한 결과 135개군(172실) 모집에 6129건이 접수되며 최고 경쟁률 422대 1, 평균 경쟁률 45.4대 1을 기록했다고 시행사가 밝혔다. 이는 청주 역대급 청약 경쟁률이다. 

복합상업시설은 터미널 복합단지 내 ‘센트럴 청주 스퀘어’와 주상복합단지의 ‘힐스 에비뉴 청주 센트럴’ 두 곳에 설치된다. 

터미널 복합단지는 지하 7층~지상 49층 규모로 연면적이 16만6149㎡에 달한다. 복합단지 지상 1층(일부)은 고속버스터미널로 활용되며 1층부터 5층까지는 현대시티 아울렛이 입점할 계획이다. 6층과 7층엔 메가박스가 들어서게 되며 그와 더불어 센트럴 청주 스퀘어(연면적 8786㎡)도 자리하게 된다. 

주상복합단지 복합상업시설인 ‘힐스 에비뉴 청주 센트럴’은 지상 1층~지상 3층 규모로 연면적이 1만830㎡에 달한다. 현대시티아울렛과의 연결통로가 마련돼 외부 이동 없이도 단지별로 쉽게 왕래할 수 있게 된다. 분양형 근린생활시설은 복합상업시설 전체 연면적 대비 단 9%에 불과하므로 희소성도 높다.

복합상업시설 계약자에는 계약금 10%에 중도금 40% 무이자 혜택이 제공된다. 19일(화) 당첨자를 추첨하고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정당계약은 21일(목)부터 23일(토)까지 3일간 청주시 흥덕구 비하동 일원에 위치한 분양홍보관에서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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