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빈 자리 채우는 '주거용 오피스텔'…주택 수 제외 기대감도
아파트 빈 자리 채우는 '주거용 오피스텔'…주택 수 제외 기대감도
  • 김정현 기자
  • 승인 2022.07.15 14: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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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스텔 ‘아스티 캐빈’ 8월 공개
▲아스티 캐빈
▲'아스티 캐빈' 투시도

(건설타임즈) 김정현 기자= ‘강남3구’ 공급 가뭄 현상이 지속되면서, 대체 주거지로 꼽히는 오피스텔의 인기는 지속될 전망이다. 특히 새 정부에서 주거용 오피스텔을 주택 수에서 제외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주목받고 있다.

리얼투데이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을 분석한 결과, 지난 6월 분양한 ‘래미안 원베일리(224가구)’를 끝으로 1년 넘게 공급이 잠긴 상태다. 하반기에도 ‘강남3구’ 내 수급 불균형 현상이 지속될 것으로 예측되면서, 아파트를 대체할 수 있는 오피스텔들이 몸값을 높이고 있다. 

서울 송파구에서 하이엔드 주거 공간 ‘아스티 캐빈’이 8월 공개될 예정이다. ‘아스티 캐빈’은 서울시 송파구 가락동 99번지 일원에 지하 8층~지상 18층, 전용면적 27~48㎡의 주거용 오피스텔 187실로 구성된다. 도시에서 조용하면서 안전하게 휴식을 누릴 수 있는 캐빈(CABIN)이라는 콘셉트로 외관부터 내부 평면, 커뮤니티까지 자연의 미학을 담았다. 

내부는 해가 뜨고 지는 시간대를 인테리어 콘셉트로 담아냈으며, 소형 면적임에도 일부 평면에는 3베이를 적용해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 했다. 또 유리 소재의 마감재를 도입해 개방감도 크게 높였다. 

특히 양방향에서 개폐가 가능한 옷장, 사용하지 않을 때는 생활감을 감출 수 있도록 설계된 히든 키친, 손쉽게 조명 계획을 변경할 수 있는 마그네틱 레일 조명 설비 등으로 공간 활용을 극대화했다. 

라이브러리 기능을 갖춘 독립된 공유 오피스를 로비에 배치해, 시간과 장소의 구애를 받지 않고 업무를 볼 수 있는 ‘노매딕 워크스페이스’로 구성했다. 최상층에는 루프탑 포레스트를 조성하고 스크린 골프 클럽과 런더리 코너, 세대창고, 공유주방 등도 조성된다. 법정 주차 대수를 넘는 127%의 주차 공간을 확보했고 한 번에 차량 다섯 대가 동시에 진출입이 가능하도록 주차 공간을 배치했다. 

‘아스티 캐빈’은 자금조달계획서, 실거주의무, 재당첨제한 등 각종 규제와 무관하고, 오피스텔 취득세 4.6% 고정 세율이 적용된다. 

'아스티 캐빈' 갤러리는 100% 사전예약을 통해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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