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공사, 공항물류 부문 '2022 국가서비스대상' 수상
인천공항공사, 공항물류 부문 '2022 국가서비스대상' 수상
  • 박상민 기자
  • 승인 2022.07.15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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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호 인천공항공사 미래사업본부장(오른쪽)이 14일 오전 서울 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열린 ‘2022 국가서비스대상 시상식’에서 박기찬 산업정책연구원 원장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김범호 인천공항공사 미래사업본부장(오른쪽)이 14일 오전 서울 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열린 ‘2022 국가서비스대상 시상식’에서 박기찬 산업정책연구원 원장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건설타임즈) 박상민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 14일 산업정책연구원 주관으로 열린 '2022 국가서비스대상' 시상식에서 공항 물류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국가서비스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산업정책연구원이 주관해 산업별 소비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서비스 기업이나 기관에 수여하는 상이다. 경쟁력 및 비전, 산업·사회적 기여도, 운영성과 등을 평가해 수상 기업을 선정한다.

공사는 ▲인천공항 자유무역지역 무중단 운영 ▲고부가가치 항공물류 인프라 개발 ▲항공화물 증대 달성 등 소비자들에게 신뢰를 줄 수 있는 안정적 물류서비스 및 환적편의 제공 등이 높이 평가 받은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공사는 코로나19 확산 이후 화물 네트워크 다변화에 대응하고 선제적 방역을 하는 등 공항 물류가 멈추지 않도록 노력했다. 또한 동북아 지역 최초로 에어사이드 내 신선화물처리시설인 쿨 카고 센터(Cool Cargo Center)를 개장하고, 글로벌 특송사(FedEx 및 DHL) 전용터미널 신·증축을 통해 고부가가치 인프라를 개발·공급했다.

그 결과 2021년 세계 3대 공항(홍콩, 인천, 상하이 푸동) 중 전년대비 가장 높은 증가율(18.6%)을 기록, 국제선 화물처리 기준 세계 2위를 달성했다.

김경욱 사장은 “대한민국 수출입 관문으로서 인천공항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됐다”면서 “미래 항공화물시장 환경변화에 대비하여 물류 인프라 및 네트워크 개발을 위한 다각적 노력과 투자를 지속함으로써 세계 1위 항공물류 허브공항으로 도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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