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분양 열기 속 한화건설 '한화 포레나 대전월평공원' 공급
대전 분양 열기 속 한화건설 '한화 포레나 대전월평공원' 공급
  • 한선희 기자
  • 승인 2022.07.13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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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초기 분양률 19년 1분기 이후 연속 100% 기록

(건설타임즈) 한선희 기자= 최근 대전 분양 시장의 열기 뜨거운 모양새다. 분양하는 단지마다 좋은 성적을 이어가고 있고, 새 아파트 매매가격이 고공행진하고 있다.

실제로 대전 평균 초기 분양률은 지난 2019년 1분기 94.5%를 보인 이후 그해 3분기부터 올 1분기까지 연속 100%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새 아파트 수요는 많은 반면, 신축 아파트 공급 부지는 부족해 물량이 점차 줄어들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새 아파트의 희소성이 커지자, 대전 신축 아파트들은 높은 매매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대전시 서구 복수동에 위치한 입주 2년 차인 ‘복수센트럴자이’는 전용 84.98㎡가 2020년 7월 5억1000만원에서 올해 6월 6억7000만원에 거래돼 최근 2년 새 1억6000만원 상승했다. 반면, 바로 옆 입주 15년 차인 ‘오량마을마루미’는 전용 84.95㎡가 2020년 4월 3억5000만원에서 올해 5월 4억3300만원에 거래돼 8300만원 상승에 그쳤다. 신축 아파트와 구축 아파트의 매매가 상승 금액이 두 배 이상 차이가 난다.

분양권에도 프리미엄이 형성되고 있다. 대전시 서구에서 올해 9월 입주 예정인 ‘도마 e편한세상 포레나’는 전용면적 84㎡ 분양권이 올해 3월 7억원에 거래됐다. 이는 분양가(3억8200만원) 대비 3억원 이상 오른 금액이다.

한화건설이 8월 공급하는 ‘한화 포레나 대전월평공원’은 대전광역시 서구 정림동 산23-21, 도마동 산39-1번지에 들어서며, 지하 3층~지상 최고 28층, 전용면적 84㎡, 총 1349가구(1단지 659가구, 2단지 690가구) 규모로 구성된다. 여의도공원의 17배 면적(약 400만㎡)에 달하는 월평근린공원이 단지 옆에 개발될 예정이다. 또, 대전의 신흥주거지로 탈바꿈하는 도마·변동 재정비촉진지구 등의 호재가 있다.

견본주택은 7월 중 대전 유성구 봉명동 일원에 오픈할 예정이다.

▲'한화 포레나 대전월평공원' 투시도
▲'한화 포레나 대전월평공원' 투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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