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발전, 에이원파워와 가상발전소 사업 활성화 업무협약
중부발전, 에이원파워와 가상발전소 사업 활성화 업무협약
  • 이헌규 기자
  • 승인 2022.07.12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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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태 중부발전 사업본부장(왼쪽)과 노신덕 에이원파워 대표가 12일 충남 보령시 중부발전 본사에서 VPP사업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호태 중부발전 사업본부장(왼쪽)과 노신덕 에이원파워 대표가 12일 충남 보령시 중부발전 본사에서 VPP사업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건설타임즈) 이헌규 기자= 한국중부발전은 가상발전소(VPP·Virtual Power Plant) 사업 활성화를 위해 에이원파워와 'VPP 사업 포괄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VVP는 일정규모 이상의 분산된 전력자원을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해 통합 관리하고 전력시장에 입찰하는 체계를 의미한다.

중부발전은 에이원파워와의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VPP 사업의 상호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이를 바탕으로 전력중개사업을 활성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중부발전은 지난해 전력중개사업 및 발전량 예측제도 시행을 위한 분산자원 통합관리시스템을 도입했으며, 현재 분산에너지 통합 관제를 위한 '신재생모아센터'를 운영 중이다.

2025년까지 태양광·풍력 발전 설비를 한데 모은 VPP를 4GW 규모로 확대해 신사업화한다는 계획이다. 

이호태 사업본부장은 "에이원파워와의 협력을 통해 중부발전의 전력중개사업이 활성화되길 기대한다"며 "향후 VPP 사업, 태양광설비 운영관리(O&M) 등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이 창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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