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올해 도시정비사업 수주액 2조원 돌파
대우건설, 올해 도시정비사업 수주액 2조원 돌파
  • 김정현 기자
  • 승인 2022.07.11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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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수원시 두산우성한신아파트 리모델링 투시도
▲경기도 수원시 두산우성한신아파트 리모델링 투시도

(건설타임즈) 김정현 기자= 대우건설은 올해 도시정비사업 누적 수주액 2조원을 돌파했다고 11일 밝혔다.

대우건설은 지난 9일 열린 총회에서 수원 '두산우성한신아파트 리모델링사업'과 서울 '창동1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의 시공사로 각각 선정됐다. 두 사업은 총 2143가구 규모로, 수주액은 5934억원 규모다.

이번 수주로 대우건설은 올해 총 8개 구역에서 2조2006억원의 누적 수주를 기록하게 됐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지난해 도시정비사업 부문에서 4조원에 육박하는 수주액을 기록하며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달성한 기세를 올해도 이어가고 있다"며 "지난해와 달리 전통적인 도시정비사업인 재개발·재건축에 국한되지 않고 리모델링, 소규모정비사업 등 다양한 유형의 사업을 추진해 정비사업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대우건설은 지난 3월 리모델링사업팀 신설을 시작으로 리모델링사업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리모델링사업팀은 올해 ▲안양 '평촌 초원한양아파트 리모델링' ▲송파구 '거여5단지아파트 리모델링' ▲수원 '두산우성한신아파트 리모델링' 등 총 3건을 수주해 전체 수주액의 절반 수준인 1조1433억원의 수주고를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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