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영대병원역 골드클래스 센트럴’ 선착순 분양
대구 ‘영대병원역 골드클래스 센트럴’ 선착순 분양
  • 한선희 기자
  • 승인 2022.07.08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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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가 상승 전망에 알짜 미분양 단지 관심 증가
▲영대병원역 골드클래스 센트럴 투시도
▲'영대병원역 골드클래스 센트럴' 투시도

(건설타임즈) 한선희 기자= 코로나19 팬데믹과 세계 정세로 인한 물가상승이 건설업계에도 큰 영향을 주고 있다. 주요 건설자재인 시멘트와 철근은 전년과 비교해 각각 46.5%, 72.5%만큼 상승했고, 유류비와 임금 역시 큰 폭으로 상승했다. 때문에 기존 단가로는 시공 자체가 불가능하다는 것이 현 업계의 입장이다.

정부는 분양가상한제 개편을 발표하고 재건축·재개발 등 정비사업 아파트의 분양가에 그 동안 반영치않던 필수 비용을 추가로 포함하기로 했다. 이 때문에 부동산 시장 내에서 분양가가 더 오르기 전에 분양을 받아야 한다는 분위기가 조성되고 기존 알짜 미분양 단지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한편 국토교통부는 지난 6월 전국 총 161곳(조정대상지역 112곳, 투기과열지구 49곳) 중 대구와 세종을 포함한 17개 지역에 규제를 해제했다.

대구광역시 남구 대명동 157-3번지에 들어서는 ‘영대병원역 골드클래스 센트럴’은 전체 831가구 규모다. 공동주택 660가구와 주거용 오피스텔 171실로 구성되어 있으며, 공동주택과 오피스텔 전용면적 84m2로 이루어져 있다. 보광종합건설이 시공을 맡았다.

단지는 대구도시철도 1호선인 영대병원역과 직선거리 100여 미터의 초역세권 입지이며, 단지 앞 대명로, 중앙대로를 통한 신천대로, 달구벌대로 접근성이 우수하다. 단지 남쪽으로는 대구 3차 순환도로가 추가로 개통이 예정돼 있다.

이 주변으로 도시철도 순환선을 포함한 다수의 도시정비사업이 계획·진행되고 있어, 향후 9000가구 규모의 브랜드 아파트가 밀집한 신흥주거지역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분양 관계자는 "'영대병원역 골드클래스 센트럴’은 초역세권과 주변 개발 호재로 가격 상승 여력이 높은 프리미엄 대단지이면서도 계약금 1000만원(최초)이라는 착한 가격 덕에 수요자들의 문의가 쏟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단지는 현재 선착순 계약 진행 중이며, 견본주택은 대구광역시 남구 이천동에 위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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