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건설, 업계 최초 스타트업 육성 '데모데이' 개최
호반건설, 업계 최초 스타트업 육성 '데모데이' 개최
  • 김정현 기자
  • 승인 2022.07.07 16: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타트업·오픈이노베이션 성과 발표

(건설타임즈) 김정현 기자= 호반건설과 플랜에이치벤처스는 7일 CGV 청담씨네시티에서 '하이 데모데이 2022: 호반 오픈이노베이션 쇼케이스&데모데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대헌 호반그룹 기획총괄사장과 김현우 서울산업진흥원 대표이사를 비롯해 건설사, 산업은행, 캡스톤투자파트너스 등 투자업계 관계사들이 참석했다.

데모데이는 스타트업을 홍보해 투자와 기업인수합병(M&A), 구매, 채용 등으로 이어지는 기회를 제공하는 행사로, 이번 데모데이는 건설업계 첫 사례다. 

이날 행사에는 호반건설과 플랜에이치가 투자 및 육성하는 스타트업 총 6개사(텐일레븐·플럭시티··에이올코리아·라오나크·뷰메진·로위랩코리아)의 핵심 기술과 오픈이노베이션 성과, 로드맵 등이 발표됐다.

▲7일 서울 강남구 CGV 청담씨네시티에서 열린 '하이 데모데이 2022'에서 김현우 서울산업진흥원 대표이사(왼쪽)와 김대헌 호반그룹 기획총괄사장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7일 서울 강남구 CGV 청담씨네시티에서 열린 '하이 데모데이 2022'에서 김현우 서울산업진흥원 대표이사(왼쪽)와 김대헌 호반그룹 기획총괄사장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호반건설과 서울산업진흥원은 유망 창업기업 발굴과 육성을 위한 오픈이노베이션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이번 데모데이에는 ▲텐일레븐(인공지능 건축설계) ▲플럭시티(디지털 트윈) ▲에이올코리아(흡착소재 및 공기정화 솔루션) ▲라오나크(디지털도어록) ▲뷰메진(자율주행 AI 드론 품질검사) ▲로위랩코리아(메타버스·VR 콘텐츠) 등의 스타트업이 참여했다.

김대헌 기획총괄사장은 "업계 최초로 액셀러레이터 법인 플랜에이치를 설립하고, 오픈이노베이션팀을 신설해 호반그룹과의 직접적인 연계가 가능한 스타트업을 발굴, 투자하며, 오픈이노베이션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유망한 초기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서로 협력해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호반건설은 2019년 액셀러레이터 법인인 플랜에이치를 설립했으며, 이를 통해 3년 동안 28개의 기업에 투자하고 있다. 또 55번의 오픈이노베이션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스마트건설 부문을 비롯해 인공지능, 신재생에너지, 헬스케어 등에 투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