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세권 단지 ‘울산 덕하역 신일 해피트리 더 루츠’ 공급
숲세권 단지 ‘울산 덕하역 신일 해피트리 더 루츠’ 공급
  • 한선희 기자
  • 승인 2022.07.07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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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타임즈) 한선희 기자= 길어지는 여름과 기후변화, 코로나 팬데믹 등으로 인해 주거환경이 쾌적한 숲세권이 각광받고 있다. 단지 인근 숲이 위치할 경우 기온을 3~7℃ 완화시키고, 습도는 9~23% 상승시키는 등 친자연적인 기후조절 기능이 있어 아이 키우기 적합한 숲세권 단지로 수요자 들이 몰리고 있다.

한국부동산원 청약 홈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7월 세종에서 분양한 주변이 모두 산으로 이루어져 있어 조망권이 우수한 ‘세종자이 더 시티’는 1순위 청약에 192.9대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세종시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지난해 10월 경기 이천시에 분양한 ‘이천자이 더 파크’는 약 16만7000㎡ 규모의 부악공원이 함께 들어서 화제를 모으며 이천 최고 경쟁률인 39.78 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부동산 전문가는 “기존 부동산 시장은 편의시설 위주로 강세를 보였지만 기후변화와 팬데믹 등이 지속되면서 실수요자들이 숲세권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신일건설 '울산덕하 신일 해피트리 더루츠' 투시도
▲신일건설 '울산덕하 신일 해피트리 더루츠' 투시도

신일은 이달 울산광역시 울주군 청량읍 덕하리 일대에 '울산 덕하역 신일 해피트리 더루츠'를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현재 개통이 완료된 동해선 울산 덕하역 인근에 위치하고 있으며, 단지 바로 앞 도보권 통학이 가능한 청량초가 위치해 있다. 지하 2층~지상 29층 규모로 구성되며 전용면적별로 ▲71㎡ 139가구 ▲84㎡A 타입 446가구 ▲84㎡B 타입 87가구 등 총 672가구가 분양 예정이다.

단지는 청량초, 청량병설유치원 단지에 인접해 있어 안심 통학이 가능하며, 남구 학원가도 인접하고 있다.

울주군은 비규제지역으로 청약자격, 대출제한 등 각종 규제에서 비교적 자유롭다. 청약통장 가입기간 6개월 이상, 6회 납입을 충족했다면 울산시를 비롯해 부산시, 경상남도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의 세대주, 세대원 누구나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또 대출규제 및 취득세 양도세 다주택 중과 등 세금 부담도 덜한 편이다. 또한 중도금 무이자 혜택 등이 제공된다.

분양 홍보관은 울산광역시 남구 달동 일원에 위치해 있으며 7월 중 오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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