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타임즈) 이헌규 기자= 한국엔지니어링협회(회장 이해경)는 엔지니어링의 가치와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제1회 대한민국 엔지니어링 대상' 공모한다고 7일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제1회 대한민국 엔지니어링 대상'은 한국엔지니어링협회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엔지니어링공제조합, 조선일보가 후원해 만들어졌다.
이번 공모는 공고일 기준으로 '엔지니어링산업 진흥법' 제21조에 따라 엔지니어링사업자 신고를 필하고, 한국엔지니어링협회 회원자격을 보유한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공모 대상은 공고 마감일 기준으로 1년 이상 5년 이내 준공된 사업 또는 시설물로, 엔지니어링사업자가 국내 또는 국외에서 엔지니어링 활동으로 수행한 엔지니어링 프로젝트다. 단, 외국법인은 국내에서 수행한 프로젝트로 제한한다.
공모 기간은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29일 오후 6시까지로, 직접 대한민국 엔지니어링 대상 이메일을 통해 제출하거나 엔지니어링 관련 발주기관, 유관기관 및 학회 등을 통한 추천의 방법으로 응모 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접수된 프로젝트들은 15개 기술부문별 전문가들로 구성된 기술심사위원회에서 1차 서류 평가를 진행하고, 엔지니어링산업 관련 산·학·연 및 사회 저명인사들로 종합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2차 발표 평가까지 진행한다.
시상은 대한민국 엔지니어링 대상 1점, 대한민국 엔지니어링 우수상 3점 이내, 대한민국 올해의 엔지니어상 1점 등 총 3개 부문으로 나눠 수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며 대상에게는 주물동판과 함께 상금 1억원이 주어진다.
한국엔지니어링협회 이해경 회장은 "고부가가치 지식기반산업인 엔지니어링산업을 널리 알릴 수 있는 대한민국 최고의 엔지니어링 프로젝트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