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제31회 도로의날' 기념식…엄호천 동일기술 부사장 '동탑훈장'
7일 '제31회 도로의날' 기념식…엄호천 동일기술 부사장 '동탑훈장'
  • 박상민 기자
  • 승인 2022.07.06 11: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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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명 유공 포상·제3회 안심도로 공모전 우수작 시상도

(건설타임즈) 박상민 기자= 국토교통부는 한국도로협회와 7일 서울 서초구 더케이호텔에서 ‘제31회 도로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도로의 날은 국가 경제발전과 산업성장의 원동력이 됐던 경부고속도로 개통일인 1970년 7월7일을 기념해 1992년 제정됐다.

올해 행사는 “대한민국 도로! 국민과 함께! 미래를 향해!”라는 주제로 어명소 국토부 제2차관, 이헌승 국회의원과 김진숙 한국도로협회장(한국도로공사 사장)을 비롯해 도로교통 분야 유관기관 단체장, 임직원, 수상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다.

기념식에서는 도로교통 분야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62명에게 정부포상 및 국토교통부 장관표창을 수여할 예정이다. 시상은 훈장(1명), 포장(2명), 대통령표창(5명), 국무총리표창(6명), 장관표창(48명) 등 62명이다.

최고의 영예인 동탑산업훈장은 '평택-부여-익산 고속도로 민간투자사업'과 '경북 청송군 삼자현터널 국도건설공사'에 공적이 있는 엄호천 동일기술공사 부사장이 받는다. 산업포장은 윤유현 이너콘 대표 등 2인, 이상빈 제일엔지니어링 종합건축사사무소 전무 등 5인이 대통령 표창, 박영상 경동엔지니어링 전무 등 6인이 국무총리 표창을 받을 예정이다.

기념식 이후 도로정책 세미나에서는 '모빌리티 혁신에 따른 미래도로변화'를 주제로 ▲미래 모빌리티 변화와 교통체계의 대응 ▲서비스로서의 고속도로 모빌리티(HaaS) ▲대심도 도로가 제공하는 지하 모빌리티 서비스 등에 대해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또 국토부가 행정안전부, 경찰청과 공동 개최한 ‘제3회 안심도로 공모전’의 우수 출품작에 대한 시상식도 열린다. 총 61개 공모작 중 일반 국민 부문(6개), 지자체 설계·계획 부문(3개), 운영 우수사례부문(3개) 등 12개 우수작을 시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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