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타임즈) 한선희 기자= 한라와 KD는 부산시 해운대구 일원에 '해운대 한라비발디 펜트빌'을 이달 분양할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단지는 주거용 오피스텔로 부산시 해운대구 우동 642의 1 외 2필지에 지하 5층~지상 35층 2개 동, 전용면적 105㎡ 총 120실로 아파트 30평형대와 유사한 구조로 설계됐다.
해운대구 우동 지역은 구남로를 중심으로 상업시설이 발달된 지역으로, 현재 아파트와 주거용 오피스텔, 생활숙박시설 등이 들어서며 주거 타운으로 변화하고 있다.
부산지하철 2호선 해운대역이 도보로 5분 거리에 있으며, 해운대역을 통해 남포동, 서면 등 부산 주요 도심으로 이용이 편리하다. 광안대교와 동해고속도로 등 주요도로 접근성도 우수하다. 해운대와 서울 청량리를 3시간 만에 잇는 KTX이음(청량리~부전)이 계획돼 있다. 이와 더불어 해운대 우동과 제2센텀 산단을 잇는 해운대 터널과 김해신공항 고속도로도 개발될 예정이다. 올해 초 신규사업으로 정해진 부산 도시철도 2호선을 오시리아 관광단지까지 연장하는 사업과, 부산 도시철도 1~2호선 급행노선 도입이 실현되면 교통망은 한층 향상될 전망이다.
해운대역 구남로 일대 등에 형성된 상권이 사업지 인근에 있으며, 해운대 부민병원, CGV 해운대, 해운대구청 등도 자리잡고 있다. 또한, 차량으로 5분 이내에 이마트 해운대점과 홈플러스 해운대점, 해운대로데오 아울렛이 있다. 해운대 해수욕장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송림공원, 해운대 해변로, 동백섬 등도 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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