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멘트업계, 제1회 시멘트의 날' 기념식 성료
시멘트업계, 제1회 시멘트의 날' 기념식 성료
  • 김유현 기자
  • 승인 2022.07.04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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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왼쪽부터 이종석 삼표시멘트 대표, 임경태 아세아시멘트·한라시멘트 대표, 이현준 한국시멘트협회장(쌍용C&E 사장), 전근식 한일시멘트·한일현대시멘트 대표, 김상규 성신양회 대표, 김훈석 한국C&T 대표이사가 선언문을 작성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이종석 삼표시멘트 대표, 임경태 아세아시멘트·한라시멘트 대표, 이현준 한국시멘트협회장(쌍용C&E 사장), 전근식 한일시멘트·한일현대시멘트 대표, 김상규 성신양회 대표, 김훈석 한국C&T 대표이사가 선언문을 작성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건설타임즈) 김유현 기자= 한국시멘트협회는 지난 1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 컨퍼런스센터에서 '제1회 시멘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기념일은 시멘트산업을 기억하고 임직원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협회를 창립한 7월 1일로 정했다.

기념식에는 시멘트 업계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했다. 국민의힘 엄태영·최춘식 의원을 비롯해 주요 시멘트 제조업체 대표들과 최우석 산업통상자원부 소재융합산업정책관과 배조웅 한국레미콘공업협동조합연합회 회장 등이 자리했다. 유럽시멘트협회 코엔 코펜홀 회장은 연상으로 축사를 전했다.

협회는 이날 행사에서 시멘트의 날 제정 공동 선언문을 발표하고, 시멘트 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등을 대상으로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10명)과 환경부장관상(1명) 등 정부 포상을 진행했다. 이외에 한국시멘트협회장·한국콘크리트학회장·한국세라믹학회장을 표창했다.

이현준 한국시멘트협회장은 기념사에서 "1960∼1970년대 경제개발의 씨앗을 뿌리고 한강의 기적을 일군 국내 시멘트 산업은 현재 매년 6000만톤의 시멘트 제품을 생산하는 세계 8위 규모로 성장했다"며 "앞으로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뤄낼 수 있도록 탄소중립을 위한 기술개발에 박차를 가해 ESG 경영을 확대하고, 자원재활용 시스템을 적극 도입해 자원순환사회 구축을 선도해야 한다"고 말했다.

협회는 앞으로 정부 포상의 훈격을 높이고 수상자도 확대하는 등 기념식의 격을 높이는데 주력해 시멘트의 위상을 높이고 소중함을 부각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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