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상제 개편에 분양가 상승 코앞…기분양 단지로 이목 쏠려
분상제 개편에 분양가 상승 코앞…기분양 단지로 이목 쏠려
  • 김정현 기자
  • 승인 2022.07.01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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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타임즈) 김정현 기자= 정부가 ‘분양가 제도 운영 합리화 방안’의 조속한 시행을 위해 세부 방침을 마련했다. 분상제 개편에 당장 올해 하반기부터 분양가 상승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분양가 산정을 마치고 분양을 진행 중인 기분양 단지가 주목받고 있다. 

▲[사진: ‘은평자이 더 스타’ 투시도]
▲‘은평자이 더 스타’ 투시도

서울 은평구에서 이미 분양가 책정을 끝낸 ‘은평자이 더 스타’가 분양에 돌입했다. 단지는 현재 추진 중인 분양가상한제 제정 영향을 받지 않는다.

서울시 은평구 신사동 일원에 지하 4층~지상 25층, 2개동으로 ▲전용 49㎡ 소형주택 262가구 ▲전용 84㎡ 오피스텔 50실 등 총 312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오피스텔은 100실 이하의 소규모로 구성돼 계약 후 10% 완납 후 즉시 전매도 가능하다. 

도보권에 지하철 6호선 응암역, 새절역이 위치해 인근 DMC를 비롯해 주요 업무지역과 빠르게 오갈 수 있으며, 새절역에 서부선, 고양‧은평선이 추진 중이다. 서부선은 새절역을 기점으로 여의도를 거쳐 서울대입구까지 이어지며, 고양‧은평선은 새절역을 기점으로 고양 창릉까지 연결된다. 인근 3‧6호선 연신내역에 개통되는 GTX-A노선도 이용할 수 있다. 

소형주택과 오피스텔 모두 마감재를 비롯 시스템에어컨, 시스클라인, 오브제냉장고, 식기세척기, 광파오븐렌지 등을 기본 옵션으로 제공한다. 소형주택은 전용 49㎡에 2개의 욕실, 거실을 구성했고 주방은 아일랜드 주방으로 설계했다. 판상형 스타일의 3베이 설계로 채광과 통풍에 유리하다. 오피스텔은 4베이에 2면 개방형 거실을 적용했다. 2개의 욕실과 2개 붙방이장, ㄷ자형 주방, 일부 가구는 테라스도 마련했다. 

커뮤니티 시설로 소형주택은 피트니스클럽과 공유오피스, 오피스텔은 골프연습장을 조성했다. 어린이 놀이터, 녹지공간도이 마련되며 신사근린공원, 불광천, 수변공원과 봉산이 가깝고, 한강 접근성도 좋다. 

일부 호실에 대한 선착순 동호수 지정 계약을 진행 중이며, 견본주택은 고양시 덕양구 덕은동 일대에서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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