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제물포 르네상스 추진…‘e편한세상 시티 항동 마리나’ 공급
인천, 제물포 르네상스 추진…‘e편한세상 시티 항동 마리나’ 공급
  • 김정현 기자
  • 승인 2022.07.01 10:42
  •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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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시장 임기 시작…인천 내항 개발 속도 높일 듯

(건설타임즈) 김정현 기자= ‘제물포 르네상스’를 제1호 공약으로 내세웠던 인천시장 당선인의 임기가 1일부터 4년간 시작된다. 인천시의 성장 잠재력을 발전시켜 도시의 가치를 높인다는 것을 주된 모토로 삼은 만큼 공약들의 이행도 순조롭게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인천시장 당선인의 취임식을 인천 내항 일원 항만재개발사업이 진행 중인 내항 일원 1·8부두로 잡은 것 역시 인천시가 제물포 르네상스의 실현 의지를 간접적으로 피력한 것이자 구체화하기 위함임을 방증한다. 

제물포 르네상스는 인천시 중구에 위치한 내항 1·8부두를 비롯해 항만 기능이 약화된 내항 일원을 항만재개발하는 사업이다. 역사와 문화, 해양관광, 레저문화를 중심으로 인천 내항을 하버시티로 개발한다는 것으로 내항 일원 부지의 소유권을 인천시가 인천항만공사로부터 가져오고,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해 중구, 동구 등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구상이 담겨있다. 

인천 내항 일원이 경제자유구역이 될 경우 송도, 청라, 영종에 이은 인천의 4번째 경제자유구역이 된다. 이에 따라 해외 투자자본과 기술을 적극 유치하기 위해 조세감면과 현금지원, 노동규제 및 외환거래완화, 행정절차 간소화와 원스톱 서비스 운영 등의 혜택이 주어지는 특별지역이 될 것으로 보인다. 

‘e편한세상 시티 항동 마리나’는 DL이앤씨(디엘이앤씨)를 통해 인천시 중구 항동 7가 57-7번지 일원(항동1-1 지구단위계획구역)에 지하 3층~지상 39층, 4개 동, 전용면적 82㎡, 총 592실 규모로 지어지는 주거형 오피스텔이다. 

오피스텔에서 보기 드문 4베이 판상형 구조(일부 호실 제외)와 높은 천장고 등의 설계가 적용되며, 일부 호실에서는 바다 조망도 가능하다. 

단지는 병원과 대형마트, 문화회관 등 편의시설과 초·중학교를 이용할 수 있으며 인천본부세관, 인천지방조달청, 인천지방해양수산청, 인천시 중구청 등 공공기관으로 출퇴근이 가능하다. 또 CJ제일제당, 현대두산인프라코어, 현대제철, 동국제강을 비롯한 인천일반산단, 주안국가산단 등으로 이동도 자유롭다.

9개 노선의 버스가 정차하는 버스정류장이 인접해 있으며 수인분당선 숭의역과 서울지하철 1호선 인천역, 동인천역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제2경인고속도로 능해IC를 통해 인천 및 서울, 수도권으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향후 트램 노선인 부평연안부두선이 구축될 계획이다. 

7월부터 시행되는 DSR 3단계 규제를 적용 받지 않으며, 1차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 혜택을 제공한다. 분양권은 취득세 계산 시 주택 수에 포함되지 않고, 아파트 청약 시 ‘무주택자’ 자격이 유지된다.

▲e편한세상 시티 항동 마리나 투시도
▲'e편한세상 시티 항동 마리나' 투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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