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2022 도로안전 국민참여단 발대식' 개최
국토부, '2022 도로안전 국민참여단 발대식' 개최
  • 박상민 기자
  • 승인 2022.07.01 09: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22 도로안전 국민참여단 발대식'에서 지난해 우수 활동자들 포상을 지급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2 도로안전 국민참여단 발대식'에서 지난해 우수 활동자들이 포상을 지급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건설타임즈) 박상민 기자= 국토교통부와 한국건설기술연구원, 한국교통안전공단 및 손해보험협회는 지난 30일 '2022 도로안전 국민참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2019년부터 운영 중인 도로안전 국민참여단은 3년 동안 총 5만6037건의 도로불편사항을 스마트폰 앱인 '척척해결서비스'로 신고했으며, 도로안전 정책에 대한 의견도 다양하고 적극적으로 제시하는 등 국민 참여형 정책의 성공적 사례로 손꼽힌다.

올해 발대식은 2021 도로안전 국민참여단 중 활동실적이 우수한 참여단원을 포상하고, 올해 새로 선정된 2022 도로안전 국민참여단에 대한 위촉 및 발대식 순으로 진행됐다.

전문가 평가를 거쳐 선정된 2021 참여단의 우수 활동자 32명에게 국토부 장관상 등과 총 1000만원 상당의 포상을 지급했다.

2021 참여단이 신고한 도로불편신고 건수는 2만3905건으로 해당 활동기간 동안 일반인 신고를 포함한 총 신고 건수인 3만2971건의 72.5%를 차지했다. 그 중에서도 우수 활동자 32명의 신고 건수는 1만807건으로 전체 건수의 32.8%에 이른다.

우수 활동자 한 명이 평균적으로 1년 동안 신고한 건수는 338건이며, 가장 많이 신고한 우수 활동자는 하루 평균 5.2건인 1737건의 도로불편사항을 신고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오는 7월부터 활동하게 될 2022 도로안전 국민참여단은 250명을 선발했다. 대학생, 주부, 회사원, 프리랜서, 자영업 등 다양한 직업군과 10대부터 70대까지 폭넓은 연령대로 구성됐으며 지역별로 골고루 배치됐다.

국토부로부터 척척해결서비스 운영업무를 위탁받아 수행 중인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은 발대식 행사에서 2022 신규 참여단원을 대상으로 도로안전 국민참여단의 역할과 신고방법, 신고과정에서 신고자 안전을 충분히 확보하기 위한 주의사항 등에 대해 설명했다.

발대식에 참여한 2022 도로안전 참여단 신규단원들은 대한민국 도로안전에 직접 기여한다는 사명감 고취와 더불어 적극적인 활동의지를 다졌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