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타임즈) 김정현 기자= 두산건설은 화재취약가구를 위해 강원 삼척소방서에 주택용 소방시설을 기증했다고 30일 밝혔다.
삼척시에서 '삼척정상두산위브'를 짓고 있는 두산건설은 지난 3월 산불이 발생한 삼척 지역 내 소화기 보급을 확대하기 위해 삼척소방서와 뜻을 같이해 이번 지원사업에 참여하게 됐다.
기증한 소방시설은 분말소화기 3.3㎏ 200개와 단독 경보형 감지기 200개다. 기증한 물품은 삼척소방서에서 노후주택 밀집 지역에 우선 보급·설치할 예정이다.
두산건설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발전과 상생을 위해 더욱 적극적으로 나눔의 의미를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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