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건협·HUG, 국가유공자 주택 보수사업 참여 업체 포상
주건협·HUG, 국가유공자 주택 보수사업 참여 업체 포상
  • 김정현 기자
  • 승인 2022.06.30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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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박영호 주건협 서울시회장, 박재홍 주건협 회장, 박민식 국가보훈처장, 이종찬 우당교육문화재단 이사장, 김홍목 국토교통부 주거복지정책관, 이병훈 HUG 부사장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박영호 주건협 서울시회장, 박재홍 주건협 회장, 박민식 국가보훈처장, 이종찬 우당교육문화재단 이사장, 김홍목 국토부 주거복지정책관, 이병훈 HUG 부사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건설타임즈) 김정현 기자= 대한주택건설협회와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지난 29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2022년 국가유공자 노후주택보수 및 임차자금지원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올해로 29주년을 맞은 국가유공자 주거여건개선사업의 성공적인 완료를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국가유공자의 노후주택을 무료로 보수한 36개 업체에 국민포장·대통령표창·국무총리표창 등 정부포상과 국토교통부장관표창, 국가보훈처장 표창·감사패 등이 수여됐다. 

올해 신설된 국민포장은 제일건설이 수상했으며 대통령표창은 서한과 동기종합건설이 수상했다. 화성개발과 한라공영, 거현산업 등 3개사가 국무총리표창을 받았다.

국토교통부장관표창은 ▲보광종합건설 ▲광신종합건설 ▲남명건설 ▲덕천건설 ▲라온주택 등 5개사가 수상했으며, 국가보훈처장표창은 ▲대신이엔디▲동우씨엠건설 ▲동명종합건설 ▲브릭스건설 ▲유토개발1차 ▲지원홀딩스 ▲천강개발 ▲태완건설 등 8개사가 수상했다. 사업에 처음 참여한 순영종합건설을 비롯한 17개사에는 국가보훈처장감사패가 수여됐다.

주건협과 HUG는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생활형편이 어려운 국가유공자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 1994년 이후 매년 국가유공자 주거여건 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협회 소속 107개 주택업체들이 국가유공자 노후주택 1동 당 1000여만원을 들여 총 124동을 무료로 보수했다. HUG는 무주택 국가유공자 97가구에 가구당 400만~500만원씩 총 5억원의 주택임차자금을 지원했다.

박재홍 주건협회장은 "지난해 보다 많은 주택업체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는 국가유공자들의 주거여건을 개선하는데 도움을 주신데 대해 깊은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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