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물순환협회, LH와 '물순환 기반 기후변화 적응방안 마련' 업무협약
한국물순환협회, LH와 '물순환 기반 기후변화 적응방안 마련' 업무협약
  • 이헌규 기자
  • 승인 2022.06.30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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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승재 물순환협회장(왼쪽)과 김홍배 LH 토지주택연구원 원장이 29일 LH에서 ‘물순환 기반의 기후변화 적응방안 마련'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하승재 물순환협회장(왼쪽)과 김홍배 LH 토지주택연구원 원장이 29일 LH에서 ‘물순환 기반의 기후변화 적응방안 마련'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건설타임즈) 이헌규 기자= 한국물순환협회는 LH와 29일 ‘물순환 기반의 기후변화 적응방안 마련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최근 화두가 되고있는 ESG 경영 및 탄소중립 도시 조성과 관련해 도시의 물순환 체계 개선을 통한 기후변화 적응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도시의 물순환 체계를 개선하면 도시가 머금고 있는 물이 많아져 열축적이 줄어들고 증발산에 의한 온도저감이 가능해 에너지 수요를 줄일 수 있다. 도시의 물순환 체계 개선은 ESG 경영과 도시 기후변화에 기여한다고 평가되고 있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도시의 물순환 체계 개선을 위한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오는 10월 국회물포럼을 비롯한 관계기관 동 토론회를 개최해 도시 물순환 개선을 통한 기후변화 적응방안을 도출하기로 했다.

협약식에 참석한 하승재 물순환협회장은 “최근 도시 물순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물순환 체계 개선을 위한 입법도 준비되고 있는 시기에 도시개발 분야 최고 전문기관인 LH와 업무협약은 매우 시의적절하며 의미도 크다”고 말했다.

김홍배 LH 토지주택연구원장은 “물순환협회에서 추진하고 있는 물순환 체계 개선을 위한 노력과 공사가 추진하는 ESG 경영 기반의 탄소중립 도시 실현 노력이 결합된다면 상당한 시너지 효과가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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