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발전, '여수 묘도'에 청정수소·암모니아 인프라 조성
서부발전, '여수 묘도'에 청정수소·암모니아 인프라 조성
  • 이헌규 기자
  • 승인 2022.06.29 17: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양·GS에너지와 업무협약 체결
▲최용범 서부발전 기술안전본부 부사장(가운데)과 안영훈 한양 부사장(오른쪽), 김성원 GS에너지 부사장이 협약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최용범 서부발전 기술안전본부 부사장(가운데)과 안영훈 한양 부사장(오른쪽), 김성원 GS에너지 부사장이 협약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건설타임즈) 이헌규 기자= 한국서부발전은 29일 서울 송파구 한양타워에서 한양, GS에너지와 '여수 묘도 청정수소 생산 및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여수국가산업단지 내 섬인 묘도 일대에 탄소중립 생태계를 갖춘 청정에너지 생산·유통·활용 거점을 구축하는 ‘묘도 에코 에너지 허브’ 프로젝트로, 2030년까지 총 15조원이 넘는 사업비가 투입된다. 

협약은 묘도 프로젝트의 사업주체인 서부발전과 한양, GS에너지가 여수-묘도 항만 재개발 사업 부지(약 65만m2)를 이용해 청정수소와 암모니아 인프라를 조성한다는 게 골자다. 

3사는 협약에 따라 ▲수소·암모니아 밸류체인 기반 구축 ▲수소·암모니아 생산 기술개발 및 사업참여 ▲사업부지 제공 및 수소 활용·도입 등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최용범 서부발전 부사장은 "이번 협약은 서부발전이 향후 청정에너지 생산 분야에서 우위를 선점할 수 있는 기반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