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조정대상지역 풀릴까…과거 수혜지 김해 주목
부산 조정대상지역 풀릴까…과거 수혜지 김해 주목
  • 한선희 기자
  • 승인 2022.06.25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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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구산 푸르지오 파크테르’ 6월 25일(토) 선착순 동·호지정 계약 진행
▲김해 구산 푸르지오 파크테르 조감도
▲'김해 구산 푸르지오 파크테르' 조감도

(건설타임즈) 한선희 기자= 정부가 부동산 규제지역 해제를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후 부산의 조정대상지역도 해제될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21일 국토교통부는 이 사안을 다룰 주거정책심의위원회(주정심)를 6월 말에 개최한다는 일정을 잠정 확정했다. 

조정대상지역이 해제되면 2주택 취득세 중과가 배제되고 중도금 대출이 세대당 2건 가능해지는데다 잔금대출시 1주택 처분 조건부가 없어지는 등 세금과 대출규제가 대부분 없어지게 된다. 다주택자 종합부동산세율도 인하된다. 

지난 2019년 11년, 정부가 부산 전역을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하자 하루만에 웃돈이 1억원 가량 붙기도 했다. 2019년 10월 말 4억9000만원에 거래되던 ‘해운대 힐스테이트 위브’는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된 이후 첫 거래인 11월 16일 1억3000만원 오른 6억1900만원에 실거래된 바 있다.

김해시에서 ‘김해 구산 푸르지오 파크테르’가 분양 중이다. 단지는 김해 유일의 도시철도인 장신대역(부산·김해 경전철)이 가깝고, 이를 통해 부산 대저역까지 20분대, 사상역까지 40분대로 이동이 가능하다. 김해 중심도로인 김해대로와 금관대로를 통해 남해고속도로 동김해IC, 부산외곽순환도로 광재IC 진입도 수월해 김해 전역은 물론 부산, 창원 등 인접 지역으로 이동하기 쉽다.

김해시는 비규제지역으로 계약(계약금 10% 완납 후)을 마치면 즉시 분양권을 전매할 수 있다. 계약 조건은 계약금 10%, 중도금 60%, 잔금 30%다. 계약금 분납제를 적용해 1차 계약금 ,000만원 정액제와 중도금 60% 전액 무이자 혜택을 제공한다.

단지는 25일(토) 오전 10시부터 순번 순으로 동호수 지정(줍줍) 분양을 진행한다. 선착순 동호지정 분양은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거주 지역과 청약통장, 주택소유 유무에 상관없이 방문 순번대로 원하는 동호수 선택 후 계약이 가능하다. 또한 선착순으로 공급받은 분양권은 타 주택 청약 시 재당첨 제한과 무관하다.

단지는 경남 김해시 구산동 691번지 일원에 지하 3층~지상 29층, 5개 동, 전용면적 84·110㎡ 총 534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지역 내 선호도가 높은 ‘푸르지오’ 브랜드에 인프라가 잘 갖춰진 도심에 들어선다.

도보권에는 구산초가 있고 구산중·고와 분성중·고 등 삼계동 학원가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단지 반경 500m 내 삼계동 중심 상권이 위치하고 1km 내에는 구산동 중심 상권이 있으며, 신세계백화점, 홈플러스, 이마트 등 대형 쇼핑시설도 가깝다. 주변에는 김해시민체육공원과 김해종합운동장(예정), 김해시공설운동장도 있다. 해반천, 연지공원도 인접해 있다.

견본주택은 경남 김해시 삼정동에 위치하며, 사이버 견본주택도 운영 중이다. 입주는 2025년 2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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