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타임즈) 한선희 기자= 분양가 상한제 개편과 더불어 신규분양 시장의 분양가 상승이 전망되고 있다. 특히 대도시 도심권을 중심으로 고분양가가 이어지며, 도심권과 생활권은 공유하고 분양가 경쟁력을 갖춘 인근지역이 주목을 받고 있다.
부동산 114자료에 따르면 울산 신규 분양단지의 3.3㎡당 평균분양가가 1440만원에서 올해 1910만원으로 32.64%의 상승률을 기록하며, 전국 시·도 가운데 가장 높은 분양가 상승률을 기록했다.
업계 전문가는 “최근 도심권을 중심으로 고분양가가 지속되며, 도심권과 인접하고 직주근접성과 교통호재까지 갖춘 울주군 남부지역이 대체주거지로 각광을 받을 전망”이라고 말했다.
신일이 울주군 청량읍 일대에 ‘울산 덕하역 신일 해피트리 더루츠’를 공급한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규모로 구성되며 전용면적별로 ▲71㎡ 139가구 ▲84㎡A 타입 446가구 ▲84㎡B 타입 87가구로 총 672가구가 분양 예정이다.
단지는 지난해 12월 개통된 동해선 덕하역 인근에 위치하고 있으며, 울산 시내∙외 이동이 편리한 쾌속 교통망을 갖추고 있다. 인근 동해고속도로(부산~울산)를 이용할 수 있는 청량 IC가 위치해 있으며 14번 국도, 31번 국도, 신항로, 남창로 등 주요 도로 접근 또한 용이하여 울산 시내는 물론 부산 접근이 수월하다.
단지 내 키즈 특화 커뮤니티가 들어설 예정이며, 워터파크 놀이터, 캠핑장, 실내익스트림놀이터, 어린이집, 작은 도서관, 독서실, 키즈 라운지, 맘스테이션, 돌봄 센터, 실내골프연습장, 스크린골프연습장, 휘트니스센터, 라운지바 등이 예정돼 있다. 주차공간은 지하에 925대가 마련돼 있다.
청량초, 청량병설유치원이 단지와 인접해 있고 남구 학원가도 인접하고 있다. 인근으로 청량천이 흐르고 수변공원과 산책로가 있으며, 돌박산과 청량운동장도 가깝다.
분양 홍보관은 울산광역시 남구 달동 일원에 위치해 있으며 견본주택은 7월 중 오픈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