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도시정비사업 3조원 수주 '눈 앞'
롯데건설, 도시정비사업 3조원 수주 '눈 앞'
  • 이헌규 기자
  • 승인 2022.06.24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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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타임즈) 이헌규 기자=  롯데건설은 올 상반기 도시정비사업 분야에서 약 2조7500억원의 누적 수주액을 달성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이미 지난해 연간 누적 수주액인 2조2229억원을 넘어선 상태로, 서울권 도시정비사업 수주액은 업계 1위를 달성한 상태다.

현재까지 수주한 단지 9곳 중 7곳이 서울권으로, 서울권 도시정비사업 수주액은 2조96억원에 달한다.

앞서 롯데건설은 지난 1월 서울 성동구 성수 1656-1267번지 일원에 위치한 1047억원 규모의 ‘성수1구역 재건축 사업’ 시공사로 선정되며 마수걸이 수주에 성공했다.

이어 같은달 서울 강남구 134-16번지에 위치한 633억원 규모의 ‘청담 신동아 아파트 리모델링사업’을 따냈다.

3월에는 1783억원 규모의 대구 반고개 재개발, 4월 2416억원 규모의 봉천1-1구역 재건축, 5561억원 규모의 선사 현대 리모델링, 2543억원 규모의 미아3구역 재정비촉진구역 재개발, 5월 2656억원 규모의 돈암6구역 재개발, 6월 5527억원 규모의 대전 도마ㆍ변동 4구역 재개발을 각각 확보하며 도시정비사업 수주액 2조원을 돌파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지난해 12월 리모델링 전담부서를 신설한 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는 것으로 보이고 있다"며 "하반기에도 여러 단지를 시공해 쌓아온 경험과 기술력, 전문성을 바탕으로 좋은 성과를 이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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