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신흥역 하늘채 랜더스원’ 단지 내 상가 29일 공개 입찰
성남 ‘신흥역 하늘채 랜더스원’ 단지 내 상가 29일 공개 입찰
  • 김정현 기자
  • 승인 2022.06.24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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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흥역 하늘채 랜더스원' 조감도

(건설타임즈) 김정현 기자= 최근 집 근처 소비가 늘어나면서 상권 이용 패턴이 변화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한카드가 2019년과 2021년 상반기(1∼6월)의 카드 이용 건수를 분석한 결과 집 근처 편의점 이용 건수는 ‘반경 500m 이내’ 비중이 45%로 2년 전(37%)보다 8% 포인트 늘어난 반면 ‘3km 초과’ 이용 비중은 34%로 2019년보다 7% 포인트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업계관계자는 “최근 소비자 트렌드가 변화하면서 복합상가 대비 배후수요가 확실한 단지 내 상가에 대한 관심이 높아 지고 있다”고 전했다.

코오롱글로벌은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중앙동 일대에 들어서는 ‘신흥역 하늘채 랜더스원’ 단지 내 상가를 오는 29일 공개 경쟁 입찰한다고 밝혔다. 
 
‘신흥역 하늘채 랜더스원’ 단지 내 상가는 ▲A1블록 지상 1층~2층 23호실 ▲A2블록 지하 2층~1층 4호실 ▲A3블록 지상 1층 2호실 ▲B1블록 지하 2층~1층 8호실 등 총 37호실로 구성된다. 크기는 전용면적 20~40㎡이며, 단지 주출입구 방향 위주로 설계돼 접근성 및 가시성이 좋다. 

'신흥역 하늘채 랜더스'원 2411가구의 입주민을 고정수요로 확보하고 있으며, 초·중·고 교육시설과 영화관, 쇼핑몰, 공원 등으로 접근성이 좋아 유동인구 흡수도 기대해 볼 수 있다. 

지하철 8호선 신흥역이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한 초역세권 상가이다. 분당선 등을 통해 강남까지 20분대에 진입이 가능하고, 송파와 분당 등으로도 접근이 쉽다. 추후 8호선 판교 연장으로 모란역과 판교역이 직접 연결되면 신분당선을 통해 강남역으로 더욱 빠르게 이동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입찰은 성남 실내체육관에서 6월 29일(수)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공개 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된다. 입찰 보증금은 각 호실당 1000만원이며, 국내 거주 만19세 이상이면 거주지역 및 청약통장 유무와 무관하게 입찰에 참여할 수 있다. 1인당 신청할 수 있는 호실 수의 제한도 없다.

한편, ‘신흥역 하늘채 랜더스원’은 지하 4층~지상 최고 27층 23개 동 전용면적 39~84㎡ 2411가구의 대단지 아파트 단지로 총 4개 블록(A1, A2, A3, B1)으로 조성됐으며, 오는 9월부터 입주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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