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그린리모델링 청년인턴' 24일 15명 최종 선발
국토부, '그린리모델링 청년인턴' 24일 15명 최종 선발
  • 김정현 기자
  • 승인 2022.06.22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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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타임즈) 김정현 기자= 국토교통부가 국토안전관리원과 그린리모델링 분야의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그린리모델링 청년인턴십'에 참여할 청년 15명을 오는 24일 최종 선발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그린리모델링 청년인턴십은 그린리모델링 업무를 수행하는 설계사무소, 에너지컨설팅업체 등의 사업자와 그린리모델링에 관심이 있는 청년을 연결해 건축물 에너지 성능분석, 에너지효율 절감 설계 등의 실무역량을 쌓도록 현장체험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전국에서 청년(만 18세 이상 34세 이하) 52명이 응시했으며, 서류와 면접심사를 통해 15명을 최종 선발한다.

선발된 청년인턴은 그린리모델링 직무와 안전, 성폭력 예방 등 기본 역량 및 소양교육을 마친 후 수련기관으로 선정된 그린리모델링 사업장에 '일경험 수련생'으로 대학교 방학기간에 맞추어 2개월(7월 1일~8월 31일) 동안 활동하게 된다.

수련기관은 조직 규모 및 전문 인력, 그린리모델링 사업 경험, 인턴 수련계획서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할 예정이며, 청년 인턴이 충분한 그린리모델링 업무 경험 및 직무능력 개발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엄정희 건축정책관은 "기존 건물의 에너지성능을 개선하는 그린리모델링은 건물부문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핵심 정책"이라며 “그내년부터는 더 많은 청년들에게 인턴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규모확대 방안을 적극 검토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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