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타임즈) 김정현 기자= 현대건설은 22일 인천광역시 서구 불로동에 짓는 ‘힐스테이트 불로 포레스트’의 1순위 기타지역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힐스테이트 불로 포레스트’는 지하 3층~지상 25층, 8개 동, 총 736가구 규모이며, 전 가구가 전용면적 84㎡ 단일 평형으로 구성됐다. 단지는 A·B·C 3개 타입으로 구성돼 있으며, 분양가는 4억3400만원부터 5억2900만원 선이며, 발코니 확장비를 포함해도 5억원대다.
단지는 가까이 위치한 검단신도시와 김포한강신도시의 생활권을 모두 누릴 수 있으며 검단신도시 일대 아파트들 대비 저렴하다는 평가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공개시스템을 보면 검단신도시에 위치한 '호반써밋1차' 전용 84㎡는 지난 2월 7억8300만원에 실거래됐으며, '검단신도시 푸르지오 더베뉴' 전용 84㎡는 지난 3월 8억3000만원까지 거래된 바 있다.
중도금 40% 무이자 혜택도 제공한다. 청약 일정은 22일(수) 1순위 기타지역, 23일(목) 2순위 청약이 진행될 예정이다. 당첨자는 29일(수)에 발표하며, 계약은 7월 11일(월)부터 15일(금)까지 5일간 진행된다.
22일 진행되는 1순위 기타지역 청약 조건은 청약통장 가입기간 24개월 이상이고, 예치금액기준을 충족한 만 19세 이상의 세대주이어야 한다. 무주택자뿐만 아니라 1주택자도 1순위 청약이 가능하며, 서울과 경기도 지역 거주자들은 물론 인천 해당지역 청약을 접수하지 못한 1순위 해당지역 거주자들도 1순위 기타지역으로 청약이 가능하다.
업계 관계자는 “신도시 생활권을 누리면서 향후 시세 차익까지 노려볼 수 있는 만큼 실수요자들과 투자자들의 관심이 모두 이어지고 있다”며 “신도시 인근 지역에 신규 분양하는 단지들을 노려보는 것도 합리적인 내 집 마련의 방안 중 하나”라고 전했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김포시 사우동 일원에 위치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