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값 부담에 접근성 높은 경기로 ‘탈서울’ 행렬
집값 부담에 접근성 높은 경기로 ‘탈서울’ 행렬
  • 김정현 기자
  • 승인 2022.06.23 09:00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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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타임즈) 김정현 기자= 최근 치솟은 집값을 피해 서울을 떠나는 일명 ‘탈서울’ 행렬이 이어지면서 서울 인구수가 950만명 아래로 떨어진 가운데, 경기 지역이 인기를 끌고 있는 모습이다.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자료에 따르면, 지난 5월 말 서울의 총 인구수는 949만6887명으로 집계됐다. 2016년 5월 말 1000만 인구가 무너진지 6년만에 950만선을 하회한 것이다.

▲올해 서울 거주 매입자가 주목하는 지역은? (출처: 더피알커뮤니케이션)
▲올해 서울 거주 매입자가 주목하는 지역은

탈서울의 주요인은 집값이다. 한국부동산원 종합주택 자료에 따르면, 지난 4월 서울 주택의 평균 매맷값은 8억8256만원으로, 1년 전(7억2035만원)보다 약 22.52% 상승했다. 반면 동기간 경기 주택의 평균 매맷값은 5억2020만원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서울 대비 41.06% 저렴한 수준이다. 

실제로 올해(1~4월) 서울 거주자가 가장 많은 주택을 구입한 지역은 경기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 매입자 거주지별 자료에 따르면, 경기가 총 1만2885채으로 가장 많았고, 인천(5435채)과 충남(1405채) 등이 뒤를 이었다. 특히 경기의 경우 통계가 시작된 2006년 이래 부동의 1등을 차지하며 압도적인 인기를 보이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이러한 현상을 “경기가 높은 인기를 끌고 있는 요인으로는 서울 대비 집값이 상대적으로 저렴한 탓도 있지만, 다른 지역들보다 서울 접근성이 가장 높다는 점을 들 수 있다”며 “게다가 정부가 추진중인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개통 시 접근성은 대폭 향상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GTX 수혜가 기대되는 단지를 중심으로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은 상황”이라고 전했다.

디벨로퍼 알비디케이(RBDK)는 ‘라피아노 스위첸 양주옥정’을 공급한다. 경기도 양주시 옥정동(양주신도시 옥정지구 D-1~3블록)에 들어서는 데다, GTX-C노선(2027년 예정) 정차역으로 예정돼 있는 전철 1호선 덕정역이 가깝게 위치해 개통 시 수혜가 기대된다. 단지는 지하 1층~지상 4층, 34개 동, 총 456가구, 전용 84㎡ 단일구성으로 조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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