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타임즈) 김정현 기자= DL그룹이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부족한 혈액 수급에 힘을 보태기 위해 지난 21일부터 이틀간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DL를 비롯한 DL이앤씨, DL케미칼, DL에너지 등 DL 전 그룹 계열사 임직원들은 서울시 종로구 돈의문 디타워에서 헌혈을 진행했다. 대한적십자사 동부 혈액원은 출장을 지원했다.
DL은 '헌혈 기부함'을 만들어 헌혈증이 필요한 DL그룹 임직원 가족에게 전달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했다. 헌혈증을 기부한 자원자에게는 기념품을 증정했다.
DL그룹 관계자는 "혈액 부족에 도움이 되고자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다"며 "긴급하게 수혈이 필요한 환자들의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도록 임직원들의 헌혈이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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