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타임즈) 김정현 기자=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은 글로벌 건축설계 인재육성을 위해 7월 19일까지 수행기관(대학)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9년부터 시행된 ‘건축설계 인재육성사업’은 청년 건축인에게 해외연수 및 국제 설계공모, 해외전시 등 다양한 해외 건축 활동을 지원하며 미래 건축산업을 이끌어 갈 건축설계 우수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해 왔다.
재학생의 국내 실무연수 지원을 위해 지난 2021년 시작된 이 프로그램은 다양한 실무연수 경험 제공을 위해 올해부터는 국외 실무연수를 포함하고, 각 대학 실정에 맞는 창의적인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제안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접수기간은 오는 7월 11일부터 19일까지며, 사업에 대한 지원규모, 지원내용 등 자세한 사항은 건축설계 인재육성사업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제출한 서류, 발표 등을 통해, 사업수행 계획, 역량, 추진의지, 발전가능성 등을 평가해 15개 내외 기관을 선정할 계획이다. 각 대학별로 4500만원에서 8000만원까지 차등 지원할 예정이다. 건축설계 인재육성사업 지원은 총 11억원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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