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항공 청사진 그린다…국토부, '국제안전세미나' 개최
미래 항공 청사진 그린다…국토부, '국제안전세미나' 개최
  • 박상민 기자
  • 승인 2022.06.22 09: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항공교통량 증가 대비 안전·효율 방안 논의

(건설타임즈) 박상민 기자= 국토교통부 항공교통본부는 22일 대구 수성호텔에서 '제6차 항공교통 국제안전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세미나는 유튜브를 통해서도 생중계된다.

이번 세미나는 항공교통본부 출범 5주년을 기념해 정부방역 지침 완화 이후 치러진 항공안전 분야 첫 대규모 행사로 3개 항공청과 공군, 기상청, 소방청, 항공위성항법센터 등 정부 유관기관과 교통연, 인천·한국공항공사, 항공사, 항공협회, 조종사협회, 교통대 등 산·학·연 관계자 및 전문가 등이 참여한다.

세미나에서는 코로나19 엔데믹(풍토병) 시대 항공교통량 증가에 대비한 안전·효율 향상방안과 도심항공교통(UAM)·항공위성 등 미래비전·패러다임에 대비한 국내 항공교통 발전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한다.

또한, '코로나19 이후 항공교통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주제로 국내·외 항공교통 정책을 공유하고 관계기관 토의가 진행된다.

올해 항공교통본부가 역점 추진 중인 예방적 안전관리 정착을 위한 각종 업무 추진현황을 공유하고 군 등 관계기관과 향후 개선방안에 대한 토의도 진행될 예정이다.

장만희 항공교통본부장은 "코로나19 엔데믹 시대 대응을 위해 인천공항 4단계 건설과 가덕도 신공항 등 지방공항 인프라 확장이 진행되는 상황에서 우리나라가 글로벌 탑3 수준의 항공선진국으로 비상할 수 있도록 항공교통관리체계를 혁신하고 원활한 흐름관리를 위한 관계기관 협력 강화 및 예방중심의 스마트 안전관리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