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세권' 단지, 아이 키우기 좋은 쾌적한 주거환경으로 관심
'숲세권' 단지, 아이 키우기 좋은 쾌적한 주거환경으로 관심
  • 한선희 기자
  • 승인 2022.06.21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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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지 인근 숲, 기온 3~7℃ 완화

(건설타임즈) 한선희 기자= 전국적으로 폭염이 다가오고 있다. 6월 초여름이면 서서히 폭염이 시작되며 7~8월 중순에 정점을 찍는다. 기상청 자료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가장 무더웠던 2018년의 폭염일수는 35일로 나타났다. 전국을 강타한 폭염이 후 각 지자체는 더위를 잡기 위해 도시숲, 바람길 조성 등 도시 열섬효과를 잡기 위해 여러 정책을 내놓았다.

이에 기후변화와 더불어 최근 코로나 팬데믹 등으로 인해, 주거환경 또한 쾌적한 숲세권이 각광받고 있다. 실제로 단지 인근 숲이 위치할 경우 기온을 3~7℃ 완화시키고, 습도는 9~23% 상승시키는 등 친자연적인 기후조절 기능이 있어 쾌적한 환경에서 아이 키우기 적합한 숲세권 단지로 수요자 들이 몰리고 있다.

실제 한국부동산원 청약 홈 자료에 따르면 작년 7월 세종에서 분양한 주변이 모두 산으로 이루어져 있어 조망권이 우수한 ‘세종자이 더 시티’는 1순위 청약에 192.9대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세종시 최고 경쟁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신일건설] 울산덕하 신일 해피트리 더루츠 투시도
▲신일건설 '울산덕하 신일 해피트리 더루츠' 투시도

신일은 7월 울산광역시 울주군 청량면 덕하리 일대에 '울산 덕하역 신일 해피트리 더루츠'를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규모 전용면적 71~84㎡ 총 672가구로 구성될 예정이다. 인근에 청량천과 수변공원, 산책로가 있으며, 돌박산이 위치해 있다. 청량운동장이 가깝고 키즈 특화 커뮤니티가 들어설 예정이다. 청량초·병설유치원이 단지와 인접해 있다. 주변 신규 아파트와 함께 대단지 브랜드 타운을 형성할 예정이다.

삼구는 6월 포항 이동 일대에 ‘삼구 트리니엔 시그니처’를 분양할 예정이다. 전 가구 84㎡ 타입 547가구로 조성된다. 남구생활권에 위치하며, 인근 양학산을 품은 숲세권 아파트로 이동공원, 포항국민 체육센터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대상건설은 강릉시 홍제동 일대에 ‘강릉 웰라움 스카이오션’을 분양 중이다. 지하 2층~지상 25층 전용면적 74~84㎡ 총 223가구로 구성될 예정이다. 인근에는 남대천길과 마명산, 체육공원 등이 위치해 있어 오션뷰와 숲세권을 누릴 수 있다. 서부 시장과 홈플러스, 하나로마트 등이 인근에 있으며, 관동중학교, 강릉 해람중학교, 강릉 초등학교가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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