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타임즈) 한선희 기자= 금성백조주택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사내 봉사단인 예미지 사랑나눔 봉사단이 지난 15일 국가유공자 노후주택 무료보수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봉사단원들은 이날 오전 대전 서구 용문동 전상 군경인 한상국 씨 주택에서 담·대문 보수, 노후 창틀 교체 작업 등을 진행했다. 균열·파손된 담장도 일부 철거한 뒤 새로 설치했다. 이어 순직군경유직인 임상순 씨와 베트남전 참전유공자인 안원수 씨의 주택도 함께 보수했다.
금성백조는 1994년부터 대전지방보훈청 등과 함께 국가유공자 노후주택 무료보수 봉사를 벌여 총 64가구 수리를 완료했다.
정성욱 회장은 "지역 건설사로서 가장 잘 할 수 있는 일이기에 매년 노후주택을 고쳐드리며 도움을 드리고 있다"며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우리 시민 모두가 국가유공자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되새겼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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