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통공사, 재난 대응역량 ‘최우수 기관’ 선정
부산교통공사, 재난 대응역량 ‘최우수 기관’ 선정
  • 한선희 기자
  • 승인 2022.06.08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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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시 비상대응훈련 모습
▲불시 비상대응훈련 모습

(건설타임즈) 한선희 기자= 부산교통공사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올해 2분기 철도재난대비 불시 비상대응훈련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국토부는 지난달 26일 부산도시철도 1호선 교대역에서 재난에 대한 직원 비상대응역량을 점검하기 위해 불시 비상대응훈련 평가를 했다.

이 훈련에서 공사 직원들은 사전 시나리오 없이 국토부로부터 가상 상황 훈련 메시지를 받아 ▲상황전파 ▲긴급출동 ▲승객 대피 및 구호 등 대응 능력을 점검했다.

열차 내 화재발생 사고 상황 메시지 전파로 시작된 이번 훈련은 메시지 접수 즉시 초기대응팀을 현장에 급파하고 화재진압, 승객 대피 및 구호, 복구반 투입 등으로 전개됐으며 동해선 교대역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대처도 이뤄졌다.

이날 공사는 현장사고 수습본부와 지역사고 수습본부간의 원활한 메시지 전파, 영상을 통한 효과적인 상황관리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직원들의 실제상황을 방불케 하는 훈련 대비 능력으로 재난대응에 대한 안도감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문희 사장은 “안전은 절대 타협할 수 없는 도시철도의 최우선 목표”라며 “꾸준한 훈련을 통해 예고되지 않은 각종 재난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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