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명소 차관, "철도교통관제 디지털 혁신" 강조
어명소 차관, "철도교통관제 디지털 혁신" 강조
  • 박상민 기자
  • 승인 2022.05.31 16: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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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 철도교통관제센터 방문 철도 운행관리 현황 점검

(건설타임즈) 박상민 기자= 국토교통부는 어명소 제2차관이 31일 구로 철도교통관제센터를 방문해 전국 국가철도의 운행관리 현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철도교통관제센터는 전국의 열차 위치를 실시간 감시하고, 출발, 정지 등 신호를 통제하는 철도 분야 교통경찰의 역할과 철도사고 및 장애 시에는 철도안전의 컨트롤타워로서 기능을 수행한다. 관제사 300여명을 포함해 500명 이상이 근무하고 있다. 

어 차관은 “철도교통관제센터에 AI, 빅데이터 등 새로운 기술을 적용해 디지털 혁신을 구현함으로써, 국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사고 예방 및 열차의 정시성 제고 등이 중요”하다며 “그동안 관제사의 경험에 의존하던 수동적인 방식에서 AI, 데이터 기반의 디지털 관제체계로 전환하는 철도교통관제의 디지털 혁신은 시급한 과제”라고 강조했다. 

이어 관제 업무가 철도사고 감소에 크게 기여한 것에 관계자들에게 감사를 표하면서 “국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관제 업무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충북 오송에 건설 예정인 제2철도교통관제센터가 2027년부터 차질 없이 운영될 수 있도록 건설 공사 및 관제시스템 개발을 철저히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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