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 6월부터 '선택적 근로시간제' 도입
현대엔지니어링, 6월부터 '선택적 근로시간제' 도입
  • 이헌규 기자
  • 승인 2022.05.30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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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타임즈) 이헌규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이 직원들의 업무 효율과 워라밸 향상을 위해 6월 1일부터 ‘선택적 근로시간제’를 도입한다고 30일 밝혔다.

'선택적 근로시간제’는 업무의 시작 및 종료 시간을 근로자의 결정에 맡기는 유연근무제를 말한다.

이에 따라 직원들은 오전 7시부터 오후 10시 사이 원하는 시간에 자유롭게 근무할 수 있게 됐다. 한 달을 기준으로 근무시간은 하루 평균 8시간을 준수해야 한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는 전 직원이 함께 근무하는 시간인 ‘코어타임’을 적용했다. 회의나 원활한 업무협조 등을 위해 특정 시간대를 의무 근무시간대로 설정함으로써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선택적 근로시간제의 성공적인 도입을 위해 일부 직원을 대상으로 사전 테스트를 진행한 바 있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조직문화 코드인 ‘자율’과 ‘협업’에 기반한 근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근무의 시작과 종료시간 범위를 넓히고, 협업을 위한 코어타임 시간대에 대한 직원들의 다양한 의견과 제안을 적극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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