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서울 성북구 돈암6구역 재개발사업 수주
롯데건설, 서울 성북구 돈암6구역 재개발사업 수주
  • 이헌규 기자
  • 승인 2022.05.30 09: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돈암6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조감도
▲돈암6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조감도

(건설타임즈) 이헌규 기자= 롯데건설은 지난 28일 서울 성북구 성북구민회관에서 열린 '돈암6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 시공자 선정 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돈암6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은 돈암동 48-29번지 일원에 위치하며 연면적 15만8290㎡, 지하 6층~지상 25층 아파트 13개동으로 총 889가구 규모로 공사비는 2656억원이다.

돈암6구역은 지하철 4호선 길음역 인근에 위치해 있으며 내부순환로와 북부간선도로와 가깝다. 단지 인근에 대형 백화점과 마트, 전통시장 등 생활 인프라가 구축돼 있다.

롯데건설은 성북구 최초로 해외 설계사 Jerde사와 함께 공동주택 설계를 진행해 독창적이고 예술적인 외관을 만드는데 집중했다. 특히 역동적인 입면 디자인과 압도적인 스케일의 문주를 제안해 단지의 품격을 보여주는 경관을 완성한다는 계획이다.

설계를 맡은 Jerde는 미국 라스베가스 호텔 벨라지오, 두바이 국제금융센터(DIFC) 등 해외 유수 랜드마크 시설 프로젝트를 수행했고 국내에서는 쉐라톤 서울, D-Cube시티 등 지역을 대표하는 건축물을 완성한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

롯데건설은 구름의 형상을 디자인 모티브로 한 커뮤니티 공간을 조성할 예정이다. 단지의 레벨 차를 활용한 클라우드 라운지는 복합 아웃도어 공간으로 연출될 계획이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롯데건설은 시공 노하우를 바탕으로 세계적인 설계사와 함께한 글로벌 외관 디자인을 담은 특화설계를 조합에 제안했다"며 "차별화된 품격을 누릴 수 있는 최고의 단지를 건설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