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타임즈) 김정현 기자= 부동산 시장에서 노후 아파트 밀집지역 속 신규 단지가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새 아파트를 원하는 수요가 끊이지 않는 만큼 단지의 몸값도 빠르게 상승하고 있다.
최근에는 미추홀구에 대규모 개발이 진행되면서 주택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대대적인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 및 도시개발사업 등으로 주거환경이 크게 개선되고 있으며, 각종 교통망도 개통될 예정이어서 지역주택조합사업을 비롯한 신규 공급 주거시설 전반에 대한 기대감이 높은 상황이다.
주안2동 미추2구역 일원에 들어설 예정인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주안 센트럴팰리스’가 조합원을 모집 중이다. 조합원 모집가가 일반분양 대비 20∼30% 낮고 청약통장도 필요 없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8층(예정) 9개 동에 전용면적 ▲59A㎡ 561가구 ▲59B㎡ 148가구 ▲72㎡ 218가구 ▲84A㎡ 264가구 ▲84B㎡ 129가구 등 5개 TYPE 총 1320가구로 구성될 예정이다.
단지는 인천지하철 2호선 시민공원역이 도보 3분 거리며, 1km 거리에 서울지하철 1호선 주안역이 있다. 2정거장인 인천시청역을 통과하는 GTX-B 노선이 개통하게 되면 서울역 및 강남권까지 20분대 진입이 가능하다.
최고 38층(예정)의 초고층으로 설계돼 자연과 도심 전경을 즐길 수 있으며 고급 외장재를 시공해 미추홀구 대표 랜드마크로 조성할 예정이다.
조합 관계자는 "주안동 일대에는 초등학교, 인천지방법원 그리고 대규모 공원과 남부시장까지 생활 인프라가 다 갖춰져 있지만 새 아파트가 별로 없다"며 "신규 공급 예정인 ‘주안 센트럴팰리스’는 일반 아파트 대비 저렴한 조합원 모집가로 향후 가격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고 말했다.
홍보관은 인천시 남동구 구월동에 있으며, 사전 전화예약 후 방문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