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건설, 부산 온천동 공작맨션 가로주택정비사업 수주
쌍용건설, 부산 온천동 공작맨션 가로주택정비사업 수주
  • 김정현 기자
  • 승인 2022.05.24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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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작맨션 가로주택정비사업 투시도
▲공작맨션 가로주택정비사업 투시도

(건설타임즈) 김정현 기자= 쌍용건설은 부산 동래구 온천동 1376-5 일원에 위치한 공작맨션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수주했다고 24일 밝혔다. 공사비는 약 516억원이다.

공작맨션은 지하 3층~지상 27층, 2개동, 총 175가구 '더 플래티넘' 주상복합 아파트로 탈바꿈하게 된다. 2024년 3월 착공 예정이며, 일반분양 가구수는 118가구다.

이 곳은 지난해 9월 쌍용건설이 수주한 온천 제2공영 가로주택정비사업과 6m 도로를 사이에 둔 인접 단지다. 쌍용건설은 두 단지를 조화롭게 구성해 총 5개동, 440가구 규모의 중형 단지로 조성하겠다는 계획이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수도권, 광역시 위주의 대규모 리모델링 사업과 함께 소규모 도시정비사업을 수주하는 투트랙 전략이 성과를 보고 있다"며 "향후 서울, 부산, 대전 등에서 소규모 재건축을 적극 발굴할 것"이라고 말했다.

쌍용건설은 지난해 5월부터 약 1년 동안 부산에서만 총 4개의 정비사업을 수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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