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발전, 여름철 풍수해 대비 합동 안전점검
서부발전, 여름철 풍수해 대비 합동 안전점검
  • 이헌규 기자
  • 승인 2022.05.20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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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 담당자들이 군산발전본부 간이자재창고의 구조물 건전성을 점검하고 있다.
▲안전 담당자들이 군산발전본부 간이자재창고의 구조물 건전성을 점검하고 있다.

(건설타임즈) 이헌규 기자= 한국서부발전은 강풍, 집중호우 등 여름철 풍수해에 대비해 서인천, 평택, 태안, 군산발전본부 등 모든 사업소의 안전점검을 마쳤다고 20일 밝혔다.

서부발전은 풍수해 취약 설비 80곳을 지정하고 행정안전부 재난관리평가 심사위원 등 안전 전문가와 합동으로 집중점검에 나섰다.

이번 합동점검은 ▲전도(넘어짐) ▲낙하(탈락) ▲침수 ▲붕괴 ▲기타 유형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이뤄졌다. 점검 결과 드러난 취약 요소는 별도 계획을 세워 장마철이 오기 전 정비하기로 했다.

서부발전은 지난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를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 특별기간'으로 지정하고, 24시간 상황관리 체제를 유지하고, 기상특보가 발효되면 비상대책기구를 가동해 위기에 대응하기로 했다.

박형덕 사장은 "여름철 집중호우 및 태풍에 따른 인적·물적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수방자재 작동점검 등 시설물 관리에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며 "폭염 상황에선 무더위 쉼터를 운영하는 등 작업자 안전에도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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