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건설 ‘안양 KCC스위첸’ 단지 내 상가, 유효수요로 주목
KCC건설 ‘안양 KCC스위첸’ 단지 내 상가, 유효수요로 주목
  • 김정현 기자
  • 승인 2022.05.19 17: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안양 KCC스위첸 단지 내 상가 이미지
▲'안양 KCC스위첸' 단지 내 상가 투시도

(건설타임즈) 김정현 기자= 상가시장에서 배후수요 못지않게 유효수요에 대한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유효수요란 구매력이 있는 유동인구 수요를 말한다.

유효수요를 확보하기 위해서는 구매력을 갖춘 고정수요 확보가 중요하다. 그렇다 보니 최근 상가시장에서는 역세권 상가보다 고정수요를 확보하기가 용이한 단지 내 상가나 업무단지 주변 상가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는 게 업계관계자의 말이다.

한 업계관계자는 “직접적으로 소비를 하는 유효수요를 고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는 KCC건설의 안양 KCC스위첸 단지 내 상가와 같은 단지 내 상가와 업무단지 주변 상가로 관심이 넘어가는 추세”라고 말했다.

KCC건설이 짓는 ‘안양 KCC스위첸’ 단지 내 상가가 배후수요로 주목받고 있다.

KCC건설이 공급하는 이 단지는 풍부한 주거단지 수요를 갖추고 있다. 우선 총 445가구의 단지 주거시설(아파트∙아파텔) 입주민 고정수요를 확보했다. 또 주변에는 ‘안양 센트럴 헤센 1∙2차(총 1286가구)’, ‘안양씨엘포레자이(총 1394가구)’, ‘평촌 래미안 푸르지오(총 1199가구) 등 약 1만4000여 가구의 대규모 주거단지가 들어서고 있어 유효수요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여기에 바로 앞에 조성되는 안양행정업무복합타운을 통해 업무단지 수요도 흡수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안양행정업무복합타운 농림축산검역본부 부지를 행정업무복합타운으로 개발하는 사업으로, 총 5만6309㎡ 규모에 복합체육센터와 노인종합보건·복지관, 만안구청사, 공원 등의 공공시설과 함께 첨단 IT기업이 유치될 지식산업클러스터가 들어서 약 1만 명의 종사자가 근무할 것으로 예상된다.

더불어 유효수요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설계를 선보인다. 상가는 바로 앞 왕복 8차로의 안양로와 접하는 스트리트형 상가로 설계돼 주변 유동인구를 유효수요로 흡수하는데 유리하는 평가를 받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