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첨제 물량 갖춘 'e편한세상 옥정 리더스가든’ 20일 주택전시관 오픈
추첨제 물량 갖춘 'e편한세상 옥정 리더스가든’ 20일 주택전시관 오픈
  • 김정현 기자
  • 승인 2022.05.19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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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첨 확률 높은 중대형 아파트에 저가점 실수요자 몰리며 인기
▲DL이앤씨, 'e편한세상 옥정 리더스가든' 투시도<br>
▲DL이앤씨 'e편한세상 옥정 리더스가든' 투시도

(건설타임즈) 김정현 기자= 청약 문턱이 높아진 수도권 분양 시장에서 추첨제 비율이 높은 중대형 아파트가 귀한 대접을 받고 있다. 

리얼투데이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을 분석한 결과, 올해(1월~5월 13일) 수도권에서 1순위 청약자가 가장 몰린 상위 10곳 중 7곳이 전용면적 85㎡를 초과하는 중대형 면적으로 분석됐다. 이는 전용 85㎡ 초과 중대형 아파트에서는 추첨제가 적용돼 가점이 낮은 실수자들도 대거 몰렸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부동산 전문가는 “가점제의 높은 커트라인을 넘을 수 없는 30대 실수요자들은 중대형 아파트를 공략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라면서 “특히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는 대규모 택지지구에서는 중대형이라고 해도 가격이 합리적이기 때문에 저가점들이 노려볼만 하다”라고 조언했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는 양주 옥정신도시에서 DL이앤씨가 추첨제 물량을 포함한 ‘e편한세상 옥정 리더스가든’을 이달 본격 분양한다.  

단지는 경기도 양주 옥정신도시 A-24블록에 지하 1층~지상 27층, 14개 동, 총 938가구로 조성된다. 추첨제 물량도 포함돼, 가점이 낮은 청약자들도 당첨을 기대할 수 있다. 전용면적 84㎡로 공급되는 663가구는 가점제 75%와 추점제 25%가 적용되며, 전용면적 99㎡ 275가구는 추첨제 70%로 당첨자를 선정한다.

수도권 전역에서 1순위 청약 접수가 가능하다. 옥정신도시는 경기도에 위치한 대규모 택지개발지구로 양주시 1년 이상 거주자에게 일반 공급물량의 30%가 우선 공급되며, 경기도 6개월 이상 거주자에게 20%, 수도권 거주자(서울, 인천 거주자 및 경기도 6개월 미만 거주자)에게 50% 공급된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현재 양주 옥정신도시 내 전용 84㎡ 시세인 5억5000만원~6억원 수준보다 저렴하게 분양가가 책정될 예정이다.

주택전시관은 경기도 양주시 옥정동 일원에 위치하며 오는 20일(금) 을 개관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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