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부산 에코델타 스마트시티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현대건설, 부산 에코델타 스마트시티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 이헌규 기자
  • 승인 2022.05.18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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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델타 스마트시티 마스터플랜 조감도
▲에코델타 스마트시티 마스터플랜 조감도

(건설타임즈) 이헌규 기자= 현대건설은 부산 에코델타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를 조성·운영하는 사업법인(SPC)의 민간 사업자 공모에서 우선협상대상자로 최종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한국수자원공사는 부산 강서구 일대에 에코델타 스마트시티를 구축할 민간 사업자로 LG CNS 컨소시엄인 'The 인(人) 컨소시엄'을 선정했다.

해당 컨소시엄에는 ▲LG CNS(대표사) ▲현대건설 ▲신한은행 ▲한양 ▲SK에코플랜트 ▲엘지헬로비전 ▲휴맥스모빌리티 ▲코리아디알디 ▲엔컴 ▲윈스 ▲이에이트 ▲헬스커넥트 등이 참여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부산 강서구에 조성되는 에코델타시티 안에 스마트시티 선도지구를 공동 조성하고 스마트 서비스를 구축해 운영하는 사업이다.

현대건설은 부산 에코델타시티를 에너지 자립과 첨단기술을 융합한 초연결 지속성장 도시로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제로 에너지 건축물을 통해 에너지 생산·소비로 문화를 창조하는 도시 모델을 구현할 예정이다.

컨소시엄은 ▲교통 ▲헬스케어 ▲생활혁신 ▲플랫폼·인프라 ▲에너지 등 5개 분야에 총 25개의 스마트혁신 서비스를 구현하고 15년 이상 운영할 예정이다.

현대건설은 정보통신기술을 기반으로 주거, 상업, 교통, 연구개발(R&D), 생태 환경, 문화 등 주요 도시 기능이 집약된 스마트시티 건설에 참여함으로써 미래 첨단 도시 인프라 구축을 위한 경쟁력을 확보하는 한편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스마트시티 도입 서비스의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초기 단계부터 통합운영 전략을 수립할 것"이라며 "향후 기술발전에 따른 서비스 고도화와 확장성을 고려해 최신 기술과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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