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엔드 부동산 시장 '콜라보레이션’ 열풍
하이엔드 부동산 시장 '콜라보레이션’ 열풍
  • 김정현 기자
  • 승인 2022.05.18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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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현준 건축가 디자인 프라이빗 하우스 ‘아페르 파크’

(건설타임즈) 김정현 기자=  수요자들의 소득 수준 증가와 라이프스타일 변화가 맞물려 하이엔드 부동산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그 중에서도 ‘콜라보레이션’이 흥행 키워드로 떠오르고 있다. 국내외 유명 건축가와 협업을 시도하거나 명품 브랜드를 도입, 시너지 효과를 통해 좋은 반응을 얻는 사례가 늘고 있다.

부동산 전문가는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기존과는 차별화된 주거공간이 품격 있는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자산가들 사이에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소득 상위 1% 자산가들을 겨냥한 하이엔드 주거시설 ‘아페르 파크’는 서울 용산구 서빙고동 일대 12필지에 지하 6층~지상 9층, 전용 176~265㎡ 단 24가구만으로 구성된다. 이 중 기존 분양 물량을 제외한 펜트하우스 타입을 분양 중이다. 앞서 분양해 하이엔드 주거문화의 새로운 트렌드를 제시했다는 평가를 들은 바 있는 ‘아페르 한강’ 부지와 인접해 있다.

‘아페르 파크’는 한강과 용산공원 사이에 위치한 ‘배산임수’ 입지에 들어서며 차별화된 디자인 설계∙고품격 커뮤니티 및 주거서비스 등도 갖추고 있다.

단지는 스페인어로 ‘드물다’는 뜻의 ‘아페르(AFER)’ 이름에 걸맞게 희소성 높은 하이엔드 주거공간으로 구현된다. 자연과의 조화가 어우러진 고급 주택으로 German Design Award 2018 수상, 25회 한국건축문화대상 본상 수상 등 국내외 다양한 건축상 수상 경력을 지닌 유현준건축사사무소 대표 유현준 교수가 건축 디자인을 맡았다.

그리스 아테네 아크로폴리스 콘셉트를 적용한 백색의 외관 디자인을 적용했고, 내부는 연결의 가치를 극대화하는 공간으로 구현된다. 취향에 따라 홈 카페, 개인 정원, 미니 캠핑장 등으로 활용할 수 있는 테라스 설계도 모든 가구에 적용된다. 피트니스센터를 비롯, GX룸∙스크린골프장, AV룸, 개인 레슨이 가능한 프라이빗한 룸, 미니 라운지가 마련된다. 생활안내 및 예약·택배 발송 및 보관 등 컨시어지와 세탁·세차, 하우스 클리닝 서비스, 리무진 서비스도 제공된다. 

분양 관계자는 “빼어난 내외부 특화 디자인, 커뮤니티 및 주거 서비스 등 선호도가 높은 요소를 두루 갖추고 있어, 수요자들 사이에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아페르 라운지’는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마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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