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변라이프' 즐길 수 있는 서울·인천 신규 공급 단지는
'수변라이프' 즐길 수 있는 서울·인천 신규 공급 단지는
  • 김정현 기자
  • 승인 2022.05.18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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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타임즈) 김정현 기자= 최근 정부와 지자체의 주도로 수변공간의 재창조 계획이 발표됨에 따라 인천 내항 일원과 서울의 한강, 중랑천이 새롭게 달라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인천 내항 일원은 새 정부의 균형발전 지역공약에 이어 기획재정부의 올해 첫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되며, 항만재개발 사업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현재 이곳은 해양수산부와 인천시, IPA를 통해 해양문화지구 등 5대 특화지구 개발이 추진 중에 있다. 

인천 내항 일원 항만재개발 구역에서 DL이앤씨가 ‘e편한세상 시티 항동 마리나’를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인천시 중구 항동 7가 57-7번지 일원(항동1-1 지구단위계획구역)에 지하 3층~지상 39층, 4개 동, 전용면적 82㎡, 총 592실 규모로 공급되는 주거형 오피스텔이다. 4베이 판상형 구조(일부 호실 제외), 높은 천장고 등의 특화설계가 적용되며 바다 조망(일부 호실)도 가능하다. 수인분당선 숭의역과 1호선 인천역, 동인천역 등을 이용할 수도 있다. 향후 트램 노선인 부평연안부두선 구축 계획으로 교통 여건 향상이 기대된다.  

한강 일원은 서울시의 국제경쟁력 강화를 위한 한강변 공간구상 용역에 따라 수변 중심의 공간 구조로 재편될 전망이다. 서울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한강을 중심으로 수변공간을 활성화하는 전략을 마련할 계획이다.

월송홀딩스(시행)는 서울 광진구 구의동 252-95번지 일원에 짓는 ‘아끌레르 광진’을 분양 중이다. 지하 5층~지상 16층, 1개 동, 전용면적 45㎡ 총 154실 규모의 주거형 오피스텔이다. 뚝섬한강공원으로 이동이 가능한 단지다. 2호선 구의역과 인접해 있으며 잠실대교, 강변북로, 올림픽대로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주변에는 대형마트, 병원, 서울어린이대공원, 아차산 등이 위치해 있다. 

루시아홀딩스는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 546 일대에서 ‘루시아 청담 546 더리버’를 6월 공급할 예정이다. 지하 7층~지상 29층 규모이며, 계약면적 330㎡ 공동주택 15가구, 계약면적 372~526㎡ 주거용 오피스텔 11실로 구성된다. 단지 북측에 한강을 가까이 두고 있어 모든 가구에서 한강 조망이 가능하다.

중랑천 일원도 '수변감성거점'으로 탈바꿈될 것으로 보인다. 동부간선도로 지하화로 변화가 예정된 중랑천 일대에 대해 시는 ‘간선도로 입체화 연계 중랑천 일대 공간구성’ 용역의 입찰을 시작하고 오는 7월부터 본격적인 계획을 수립한다고 밝혔다. 

삼성물산은 하반기 서울시 동대문구 이문1구역 주택재개발을 통해 ‘이문1구역 래미안(가칭’)을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5층∼지상 27층, 39개 동 총 3069가구 규모로 이 중 905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중랑천과 인접해 있는 단지이며 1호선 외대앞역과 신이문역을 이용할 수 있다. 

▲'e편한세상 시티 항동 마리나' 투시도
▲'e편한세상 시티 항동 마리나' 투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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