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총 상금 4억원 '스마트건설 챌린지' 개최
국토부, 총 상금 4억원 '스마트건설 챌린지' 개최
  • 김정현 기자
  • 승인 2022.05.18 11: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마트안전·3D프린팅·건설정보모델링 등 첨단기술 경연

(건설타임즈) 김정현 기자= 국토교통부가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건설기술을 발굴하고 활성화하기 위해 '2022 스마트건설 챌린지'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올해로 3회를 맞이하는 '2022 스마트건설 챌린지'는 ▲스마트안전 ▲단지·주택분야 시공자동화 ▲도로분야 스마트 기술 ▲철도 등 SOC분야 설계 BIM(건축 정보 모델·Building Information Modeling) ▲BIM Use Live(시공 BIM) 등 5개 기술경연 분야에 ▲국토 안전관리(건설·시설) 우수사례 공모 ▲스마트건설 자유 공모 ▲스마트건설 R&D 제안서 공모 ▲스마트건설 창업 아이디어 공모 등 4개 공모 분야를 추가하여 총 9개 분야로 나눠 진행된다.

한국건설기술연구원과 LH, 한국도로공사, 국가철도공단, 국토안전관리원,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에서 역할을 분담해 분야별 경연을 주관한다.

스마트안전 분야는 관련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의 혁신성과 우수성을, 단지·주택분야는 시공자동화 건설기계나 3D프린팅 기술 등을, 도로분야는 IoT센서를 활용한 시설물 모니터링 기술 과 AI·DATA를 활용한 스마트 시공·유지관리 및 안전관리 기술 등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한다. 철도 등 SOC 분야 설계 BIM은 설계 BIM 조기 정착 및 활성화를 위해 효과 및 개선사례 등을, 시공 BIM은 BIM의 현장실무 적용 방법 발굴 및 성과확산을 위한 기술을 경쟁한다.

참가 신청은 스마트건설 챌린지 홈페이지에서 신청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6월 24일까지 대표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우수 기술로 선정되면 국토교통부장관상 및 공공기관장상과 총 3억9000만원의 상금을 지급하고 스마트 건설기술이 빠르게 확산될 수 있도록 다양한 특전을 부여할 계획이다.

장관상을 받은 우수 기술을 대상으로 기술 인증 및 기술 검증 및 현장적용을 위한 테스트베드 적용을 추진할 계획이며 '2022 스마트건설 창업아이디어 공모전'과 '2022년 스마트건설 혁신기업 프로그램' 참가 시 다양한 특전을 부여할 계획이다.

김영국 기술안전정책관은 "이번 경연을 통해 스마트건설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을 적극 지원해 우수 기술의 현장 적용을 더욱 가속화 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