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환경공단, ‘국제환경협력센터’ 현판식 개최
한국환경공단, ‘국제환경협력센터’ 현판식 개최
  • 김유현 기자
  • 승인 2022.05.17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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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타임즈) 김유현 기자= 한국환경공단은 환경분야 공적개발원조(ODA) 전문기관 역할을 담당할 ‘국제환경협력센터’ 현판식을 지난 16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2월 17일 환경공단은 환경정책기본법 등 관련법령에 따라 환경분야 공적개발원조사업 및 국제감축사업을 담당하는 국제환경협력센터로 지정된 바 있다.

센터 지정에 따라 공단은 관련조직 구성 및 업무 추진을 위한 제반사항 등을 마무리하고 현판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업무를 시작한다.

국제환경협력센터는 원조대상국의 환경분야 협력수요를 반영해 환경분야 공적개발원조 사업규모를 대폭 확대하고, 기존 물관리 중심에서 대기, 폐기물 등으로 다변화할 계획이다. 또한, 국제 온실가스 감축 시장에 대응하기 위해 공적개발원조와 국제감축사업 연계방안도 강구할 예정이다.

안병옥 이사장은 “환경공단이 보유한 우리나라의 다양한 환경문제 해결 경험 및 노하우를 바탕으로 글로벌 환경문제 개선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전 지구적 탄소중립에 기여하는 국제감축 사업 역량을 강화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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