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상제 폐지 예고…업계 "미래가치 높은 단지 주목을"
분상제 폐지 예고…업계 "미래가치 높은 단지 주목을"
  • 김정현 기자
  • 승인 2022.05.17 09:00
  •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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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타임즈) 김정현 기자= 정부는 지난 3일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 열린 전체 회의에서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가 시행 3년 만에 폐지 수순을 밟는다고 밝혔다.

▲분상제 폐지 수순, 분양가 상승 부추기나? (출처: 부동산인포)
▲분상제 폐지 수순, 분양가 상승 부추기나? [자료: 부동산인포]

분양가 상한제란 공공택지 안에서 분양가가 너무 높게 형성되는 것을 막기 위해 생긴 제도다. 기본적으로 건축비와 택지비를 합한 기준금액 이하로 분양가를 제한하는 것으로, 주변 시세 대비 저렴한 가격으로 내 집 마련을 할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다.

이번 분상제 폐지 발표는 윤 대통령이 약속한 250만 가구 이상의 주택 공급을 본격 추진하기 위함이란 분석이다. 즉 진행에 차질이 없도록 공급을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다. 문제는 분상제가 폐지되면 분양가는 더욱 오를 확률이 높다는 점이다. 상한선이 없어짐에 따라 기적용된 물량들이 주변 시세와 비슷하거나, 오히려 더 높은 금액으로 나올 수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폐지에 무게가 실렸던 임대차3법은 유지되면서 전셋값 및 집값은 더욱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임대료 상승폭을 5% 이내로 제한하는 전월세상한제가 유지되면 집주인이 월세 비중을 올려서 세입자에게 부담을 전가하거나, 신규 계약의 경우 집값을 아예 올려서 내놓을 것이란 예상이다.

이에 실수요자들의 부담은 더욱 커질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업계 관계자는 “새 정부의 국정과제 발표가 앞으로 일반 분양가 형성에 얼만큼 영향을 미칠것인지에 대한 관심이 높은 상황”이라며 “내 집 마련을 계획중인 실수요자라면, 분양가가 더 오르기 전 미래가치 높은 수도권의 기분양 단지를 눈여겨 보는 것도 분양가 상승 리스크를 피하는 방법 중의 하나”라고 전했다.

이런 가운데, 디벨로퍼 알비디케이가 공급하는 ‘라피아노 스위첸 양주옥정’은 경기도 양주시 옥정동(양주신도시 옥정지구 D-1~3블록)에 위치하며, 지하 1층~지상 4층, 34개동 총 456가구 전용 84㎡ 단일구성으로 조성된다. 타운하우스인 데도 불구하고 450가구가 넘는 대단지이며, 정주 여건과 인근 개발호재로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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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스테이트 2022-05-19 14:24:15
■힐스테이트 청량리 메트로블■

※담보대출 70% 완화 최대수혜지
※자재값 인상 전 가격으로 저렴한 분양가
※서울 중심지 재개발 지구 24평 대 내 집 마련의 기회
※GTX,KTX,1호선,2호선 역세권에 단지 앞 동북선 개통
※모델하우스 관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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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희 2022-05-17 16:28:44
신규 현장들 많이 올라서 놀랍네요. 기분양 단지도 좋은 선택지

조던벨포트 2022-05-17 14:43:18
옥정신도시 미래가치도 있고 이제 시작 하는 동네라 좋아요

세뇨리따 2022-05-17 11:54:40
양주신도시가 GTX노선, 7호선 연장 호재들로 꾸준하게 오르는 동네죠

서아 2022-05-17 11:45:47
월급 빼고 금리까지 다 오르는데 기존 한채 들고있는거 아니면 기분양 단지가 이득이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