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공사, 장기전세주택 입주자 1426가구 모집
SH공사, 장기전세주택 입주자 1426가구 모집
  • 박상민 기자
  • 승인 2022.05.13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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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량리역 해링턴플레이스' 조감도
▲'청량리역 해링턴플레이스' 투시도

(건설타임즈) 박상민 기자=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장기전세주택 1426가구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모집은 동대문구 '청량리역 해링턴플레이스' 13가구와 은평구 'DMC SK뷰' 8가구 등 신규 공급 2개 단지와 강남구, 강동구 등 서울 18개 자치구 19개 지구 50개 단지를 대상으로 한다.

재공급은 강일, 세곡지구 등에서 입주자 퇴거, 계약 취소 등으로 발생한 잔여공가 285가구와 공가가 없는 단지에서 대기자를 사전 선정하는 예비입주자 1120가구를 모집한다.

장기전세주택은 주변 전세 시세의 80% 이하로 공급되는 임대주택이다. 이번 모집하는 가구의 면적별 평균보증금은 ▲전용 60㎡이하 4억3074만원 ▲전용 60㎡ 초과~85㎡ 이하 4억7786만1000원 ▲전용 85㎡ 초과 7억2083만3000원이다.

현재 서울에 거주하는 무주택자로 신청면적별로 가구당 일정 소득, 부동산, 자동차 기준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전용 85㎡ 이하 주택은 신청면적별로 소득조건, 거주지, 청약종합저축 가입 횟수 등에 따라, 전용 85㎡ 초과 주택은 청약종합저축 예치금액 및 가입기간에 따라 청약순위가 결정된다. 우선공급 대상은 3자녀 이상 가구, 도시근로자 월평균소득 70% 이하자이며, 특별공급은 신혼부부에게 공급된다.

청약은 오는 23~30일 인터넷 또는 공사 방문 신청할 수 있다. 신규 공급단지의 경우 신청자 수가 공급 가구수의 300%를 초과할 경우, 재공급 단지의 경우 신청자 수가 모집 가구수의 200%를 초과할 경우에는 후순위 신청 접수는 받지 않는다.

서류심사대상자와 당첨자는 각각 6월 17일, 10월 14일에 발표하며, 입주는 11월부터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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