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평형’ 84㎡ 꾸준한 인기
'국민 평형’ 84㎡ 꾸준한 인기
  • 김정현 기자
  • 승인 2022.05.12 14: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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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타임즈) 김정현 기자= 최근 분양시장에서 '국민 평형'이라 불리는 전용면적 84㎡ 타입의 인기가 굳건한 모습이다.

리얼투데이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1분기 청약 시장(사전청약 제외, 일반공급기준)에서 전용면적 84㎡ 타입에 전체 청약자(57만4333명)의 51.85%인 29만7787명의 청약자(1순위 기준)가 몰린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전용면적 84㎡타입의 아파트 매매 거래량은 총 2만133건이다. 이는 전체 아파트 매매 거래량(7만1794건)의 26.9%에 달하는 수치다.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불로 포레스트’ 투시도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불로 포레스트’ 투시도

현대건설은 6월 인천 서구 불로동 82번지 일원에 ‘힐스테이트 불로 포레스트’를 선보일 계획이다. 지하 3층~지상 25층, 8개 동, 총 736가구 규모다. 전 가구 전용면적 84㎡ 단일 평형으로 구성됐다. 불로2지구는 검단신도시 최연접지로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으며, 김포시와도 인접한 더블생활권 입지를 갖췄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이달 전남 영광에 첫번째 힐스테이트인 ‘힐스테이트 영광’을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1층, 지상 18~20층, 8개 동, 총 493가구로 전용면적 84㎡ 평형 위주(414가구)로 구성됐다. 희소가치 높은 대형 평형인 전용면적 113㎡(79가구)도 있다. 인근으로 성산, 우산근린공원 등 다양한 녹지가 있다.

DL건설은 이달 중 충북 제천시 장락동 469-14번지 일원에 ‘e편한세상 제천 더프라임’을 공급할 계획이다. 지하 2층~지상 29층, 6개 동, 전용면적 84~116㎡, 총 630가구 규모다. 지난해 개통한 중앙선(원주~제천 복선전철 구간)의 제천역을 이용하면 서울(청량리역)까지 약 1시간 대로 이동할 수 있다. 

DL이앤씨는 이달 경기도 양주시 옥정신도시 A-24블록에서 'e편한세상 옥정 리더스가든'을 선보인다. 지하 1층~지상 27층, 14개동 규모에 전용면적 84·99㎡, 938가구로 구성된다. 단지가 조성되는 옥정신도시는 대규모 택지개발지구로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며, 서울 및 수도권에서도 1순위 청약 접수가 가능하다. 

한신공영은 이달 광주광역시 동구 금남로3가 1-3 일원에 ‘한신더휴 펜트하우스’를 분양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25층, 2개 동 전용면적 84~230㎡ 총 99가구로 구성되며, 이 중 전용 84㎡의 물량이 40가구로 가장 많고, 전용 163㎡와 펜트하우스는 광주 첫 '2층집' 구조 물량으로 예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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