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타임즈) 김정현 기자= LX한국국토정보공사는 서울시립대학교와 지난 10일 서울시립대에서 ‘인공지능·빅데이터 분석 활용 및 기술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AI·빅데이터 분야의 도시과학 연구과제 발굴을 위해 힘을 모은다고 11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AI·빅데이터 연구 및 개발 관련 상호 협력 기반 구축 ▲협력사업 발굴 및 적극적 추진 ▲세미나, 워크숍 등을 통한 학술 교류 ▲데이터 제공 및 공동활용, 분석기술 교류 등을 위해 적극 협업할 방침이다.
이번 협약으로 도시과학빅데이터·AI연구소는 LX공사의 공간정보 빅데이터를 활용한 스마트 국토정보 서비스 기반 마련, 공간정보의 디지털화를 활성화하기 위한 학생 공모 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이에 따라 LX공사의 디지털트윈 기반 데이터와 도시과학빅데이터·AI연구소의 슈퍼컴퓨터 및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하여 국토정보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측된다.
김정렬 LX공사 사장은 “서울시립대와 국민 체감형 도시 행정 서비스를 위해 협업할 수 있게 돼 뜻깊다”며 “다양한 도시문제를 선제적으로 예측·해결함으로써 도시 발전과 국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게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서순탁 서울시립대 총장은 “LX공사의 국토공간정보 빅데이터와 서울시립대학교의 AI 및 빅데이터 연구 역량을 결합하여 국민의 삶의 질 개선과 지속가능한 발전에 도움이 되는 실질적인 솔루션 개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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